VAD의 전기신호 단속 범위가 자동차 전영역임은 맞습니다.
문제는 000 님이 이해하는 기준과 제가 설명하는 기술적 의미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알터네이터 전기는 엔진회전과 연관이 있으며 두가지 조건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첫째 : 알터가 전기를 만들려면 엔진이 돌아가야 한다(필수 조건)
둘째 : 알터가 양질의 전기를 만들려면 엔진이 잘 돌아가야 한다(필요조건) 입니다.
여기서 양질의 전기란 안정된 전기와 풍부한 전류입니다.
그리고 제어기능에 사용되는 5V전기는 시동전에는 베터리전기에 의해 만들어지다가 시동이 걸린 후에는 알터전기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또한 5V전기는 제어기능인 ECU/TCU 와 각종센서의 동작 전원(전기)이 됩니다.
이 ECU/TCU와 각종센서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기신호를 제어신호라 하며, 모든 차를 통제합니다.
12V를 만드는 알터에는 알터 자체의 제어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알터의 제어기능은 알터 전압변동을 제어하는 장치이며 자동차 동작 전체를 제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알터의 제어장치와 자동차 전체를 제어하는 장치(ECU)의 용도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처럼 제어란 “독립제어 또는 전체제어”에 따라 구성과 기술적 해석이 달라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VAD는 자동차의 전체제어에 해당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VAD는 전기와 전기신호가 생성되고 전송(공급)되는 과정에 생기는 트러블을 시스템적으로 안정화시켜주는 소프트웨어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