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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크라이슬러, 작년 적자규모 21조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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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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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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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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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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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크라이슬러의 지난 2008년 적자규모가 2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신청한 크라이슬러가 지난 2008년에 무려 168억 달러(21조2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크라이슬러가 연방재판소에 제출한 서류에 의하면, 크라이슬러의 2008년에 매출액 485억달러, 최종손실 168억달러로 포드모터의 적자규모인 145억달러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슬러는 이 서류에서 재건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2년에는 1억달러, 2013년에는 16억달러의 흑자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라이슬러는 올해도 47억달러(5조9천억원)의 적자가 전망되고 있지만 이탈리아 피아트사와의 제휴를 통해 2012년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파산을 통한 재건계획을 추진중이지만 펀드 등 채권단의 반발로 계획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어 파산법 적용을 통한 신속한 재건계획을 준비중인 제너럴 모터스(GM)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 오토데일리(www.auto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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