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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브, 결국 퇴출되나? 부품공급 중단으로 또 생산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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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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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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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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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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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자동차메이커인 사브가 퇴출 일보 직전까지 몰리고 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사브는 지난 달 27일 스웨덴의 트롤헤탄(Trollhattan)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지 열흘만에 다시 가동을 중단했다.
사브는 지난 7일, 주력공장인 트롤헤탄 공장의 조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가동중단은 부품공급업체와의 갈등으로 인해 부품공급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브측은 트롤헤탄 공장의 생산라인이 멈춘 것은 사실이라며 9일부터는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사브를 인수한 네덜란드의 스파이커 카즈는 지난 5월, 사브를 중국 최대 자동차 딜러인, 방대기무집단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커 카즈는 사브를 중국 자동차 딜러인 방대기무집단에 3천만달러에 매각키로 했다며 이번 매각을 통해 부품업체에 대한 미 지불금 지급과 생산의 조기재개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브공장은 부품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부품공급 중단으로 지난 6주간 생산이 중단돼 왔다.
이번 가동 중단 역시 부품업체들에 대한 미 지불금 문제로 부품업체가 납품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오토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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