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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U맵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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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CU/TCU 목적
시동을 걸까 말까 출력을 올릴까 말까 기어변속을 시킬까 말까 등 자동차가 운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사람대신 컴퓨터가 결정하는데 이 결정권을 가진 것이 ECU(Electronic Control Unit)이며 사람의 뇌에 해당합니다.
** 주의: 맵핑(업글)작업은 자동차의 내구성(수명)을 고려하여 남겨둔 나머지 마진(용량)을 뽑기 때문에 수명하고 연관이 있다는 것일 꼭 기억 하셔야 합니다.
2. ECU의 구성 요소와 역할
가. 구성요소
- 제어장치 : 이 부분은 말 그대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핵심 부분으로 각 센서에서 들어온 신호들을 다시 조합하여 자동차를 통제하는 신호들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에는 제어모드(컴퓨터의 OS프로그램에 해당)를 저장하는 ROM이라는 IC와 운행 중에 발생하는 잡다한 신호들을 임시로 저장하는 RAM이라는 I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ROM(read only memory): 읽기 전용 기억장치
* RAM(random access memory) : 수시로 읽기 쓰기가 가능
- 전원장치: ECU는 배터리(알터포함)에서 12V 전기를 공급 받아 ECU자체는 물론 수십 가지의 센서에 공급하는 5V의 전원장치가 있습니다.
나. ECU의 역할
자동차에는 수십 개에 달하는 각종센서가 있으며 이들 센서들이 만들어낸 아날로그라는 신호가 ECU로 들어갑니다.
* 아날로그신호(analog signal) : 연속적으로 변하는 전압 전류 신호 등이 양적으로 표시 되는 신호.
ECU는 센서에서 받은 신호를 조합하여 디지털이라는 출력신호를 만들어 자동차의 모든 기능(시동, RPM조절, 변속, 출력증감, 기타 감시 등)을 통괄하는 장치로써 사람의 뇌에 해당합니다.
* 디지털신호(digital signal) : 불연속적으로 변하는 신호를 수적 개념으로 표시되는 신호.
그래서 ECU가 고장이 나면 자동차는 동작을 못하고 고철에 불과합니다.
3. ECU의 맹점
자동차의 ECU는 단순하고 고지식한 장치입니다.
ECU는 정해진 룰(진법)에 의해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신호가 잘 못 들어와도 사람의 오감처럼 스스로 고치고 변형시키거나 수정하고 억제하는 등의 조절할 능력이 수가 없습니다.
즉 ECU는 사람처럼 기분에 따라 데이터를 임의적으로 변형시키거나 재생산 하지를 못 합니다.
그러므로 ECU의 요구조건(외부적인)을 충족시키지 않고 데이터를 업글시키면 이는 또 다른 부작용을 유발시키므로 오히려 문제가 야기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ECU가 인젝터를 제어하는 펄스신호 하나를 만드는데 필요한 최저 입력신호는 0.35V이상이어야 한다고 설계되어 있다고 가정 한다면, TPS, 온도센서, 산소센서 등에서 들어오는 신호들의 종합된 신호 크기가 0.35V 이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각종선서들의 종합된 신호크기가 0.34V라면 ECU는 센서들로부터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 같으면 나머지를 부족분을 보충시켜 하나의 펄스를 만드는 능력이 있지만 ECU는 그런 능력이 없다는 것이 ECU의 맹점입니다.
5. 업글 전에 조치사항
그러면 과연 업글을 해야 하느냐로 결정을 하려면 먼저 ECU동작에 지장을 주는 외부요건 즉 1차전압은 일정한가 접지는 잘 되어 있는가 제어신호는 온습도 진동 등에 의해 흔들리지 않은가 등 주변장치들의 전기적 동작상태가 ECU동작에 방해를 주지 않는지를 먼저 진단하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업글을 하여도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한고 무조건 업글을 하게 되면 앞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하여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므로 주의를 요하는 작업입니다.
도요타 사건은 결국 “전자제어시스템의 오류”로 귀결되고 있음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VAD/www.motorpowe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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