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
진단을 다음과 같이 해보십시요.
1. 기어를 N에 두고 악셀을 살짝 밟아 진동이 변하는지?
2. 정지 상태에서 에어컨 라이트 또는 오토도어 등을 작동시키면 진동이 중가 하는지 ?
3. 기타 전기장치 등을 작동 시에 진동이 변화하는지 ?
만일에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결론은 엔진 힘이 약해서 입니다.
삼단논법으로 설명 드리면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고 나면 알터네이터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가지고 자동차를 운행합니다.
그래서 전기장치들을 많이 사용하여 진동이 증가한다면 이는 알터가 전기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으로 알터 불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터 불량으로 보기에는 진단이 부족합니다.
전기가 발생되는 순서와 용도를 열거하며
1. 시동 전에는 배터리는 자동차 동작에 필요한 전기공급윈이 되므로 상당히 중요합니다.
* 따라서 시동이 걸리고 나면 배터리는 다음을 대비하여 충전만 하므로 지금의 고장 증상하고는 무관합니다.
2. 시동이 걸린 후 부터는 알터네이터가 자동차운행에 필요한 전기를 전부 담당하므로 알터의 전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알터 전기가 좋지 않으면 진동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알터의 상태를 진단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터 진단 요령*
1. 기술자 진단요령 : 테스기를 가지고 배터리양단에 전압계를 물리고 악셀을 살짝 밟았다 놓았다 하여 전압변동이 생기는 가를 보고
- 전압변동이 없고 전압(정상13.5V~14.1V)이 약하다면 알터 고장
- 약한 전압이 정상으로 올라간다면 엔진 힘 부족
* 이유 : 알터가 전기를 만들려면 엔진이 필수적으로 돌아가야 하고 알터가 전기를 잘 만들려면 엔진이 강해가 잘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저RPM에서 엔진 힘이 약하다면 알터가 전기를 강하게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엔진 힘과 알터전압은 상호 직접적은 관계가 있습니다.
* 참고로 발전소에서 발전기(아마추어)를 돌려 전기를 만드는 원리나 자동차에서의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는 꼭 같습니다.
단지 차이점은 발전소는 전기를 만들기만 하지만 자동차는 자기가 만든 전기를 스스로 소모하기 때문에 기술적 해석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2. 일반인의 진단 요령
가. 기어를 N에 두고 악셀을 살짝 밟아 진동이 변하는지?
나. 정지 상태에서 에어컨 라이트 또는 오토도어 등을 작동시키면 진동이 중가 하는지 ?
다. 기타 전기장치 등을 작동 시에 진동이 변화하는지 ?
위 방법으로 확인 후 진동이 변한다면 이는 엔진 힘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알터를 교체하여도 별로(젼혀라는 뜻은 아님)효과를 보지 못하며, 엔진 힘을 강해지도록 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진단으로 엔진 힘이 약한 것이 확인되면 이때는 엔진 힘을 강화시켜 주어야 하는데 이때는 자동차를 콘트롤하는 제어기능을 전기적으로 강화시켜주는 방법(VAD제품 장착)으로 해주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물론 이 방법 외 미미(진동 방지 목적)를 교체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됩니다.
결론은 99년형이므로 부품노화에 해당하므로 기계적인 증상과 전기적이 증상이 복합적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전기적인 방법으로 차 성능을 살려 준 후에 진동을 찾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정비가 됨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