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킹은 각 피스톤간의 연료 폭발 편차에서 생깁니다.
통상적으로 각 피스톤에 들어가는 연료량 공기량 점화전압 등이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 세가지 요소는 미세하지만 같을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각 부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질에 따른 동작특성 편차 그리고 피스톤 들의 동작 간격 등이 아주 미세하여도 종합적으로 차이가 생기면 엔진회전에 따라 폭발율이 달라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편차를 줄이기 위해 점화플러그 인젝터등을 주로 교체하지요.
하지만 부품교체로는 종합적인 편차를 줄이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여기에는 노킹발생요인이 되는 전기와 제어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1. 점화플러그는 고압을 이용합니다.
2. 인젝터는 알터전압으로 동작합니다.
3. 공기량도 공기 계폐기를 통하여 각 피스톤으로 공급이 됩니다.
그런데 위 부품들이 동작을 하려면 전기공급을 조절하는 제어신호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비록 기계들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지만 이들을 동작시키는 것은 전기요 전기를 조절하는 것은 제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3단 동작을 잘 이해하지 않고 결론인 부품만 수리하면 해결이 잘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만 세부적으로 예를 들면
인젝터는 알터전압인 13.4V~14.5V에 해당하는 전압이 공급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기부하들(에어콘,라이트, 펜 등)의 동작으로 전압변동이 생기면 순간 인젝터 마다의 동작특서도 달라져 버립니다.
그러면 앞에서 설명 드린 것 처럼 폭발율이 다르게 되므로 결국은 노킹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해결방법은 이들 편차를 얼마나 줄이느냐 입니다.
즉 부품을 교체하는 기계적인 정비만 하느냐 인젝터 동작특성을 제어에 의한 전기적인 정비를 해주느냐 아니면 동시에 둘다 해주느냐 차이입니다.
단지 지금까지는 차에 고장이 난다면 기계적인 정비만 해주었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경과하면 같은 증상이 재발하는 것이지요.
자동차가 전자화하면서 차 관리를 잘하여 질 좋은 차를 유지하고 소비(지출)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제는) 전기.제어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