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뻥 연비’ 이유 있다.
■ 기사 인용 ■
2013년10월12일(조선일보) A13면에 차 ‘뻥 연비’ 왜 안 잡나 기사를 요약하면
국회산업통산자원위 소속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은 11일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이 개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산업부 측은 강화하기로 한 허용 오차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업체 의견과 위반 시 부과하는 과태료가 과잉 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는 국토부의 반발 등이 있어 아직 법규를 완비하지 못했다.
윤 의원은 미국에서는 소비자 몇 명의 문제 제기로 회사 측이 먼저 나서 보상금을 약1000억원 물어줬는데 국내에서는 자동차 회사가 반발한다는 이유로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며--
- 기 타 생 략 -
■ 뻥 연비 원인 ■
뻥 연비가 생기는 요인 중 하나는 "공인연비측정기준"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960~70년대의 미국 LA시가지를 기준으로 만들었던 CVS-75모드라는 연비측정 기준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산업통산자원부는 자동차 기술과 운행 환경이 변화면서 기존의 연비측정방식(CVS-75모드)은 현실에 안 맞다고 인지하고서는 기존방식을 개량화한 US-Combined를 만들어 새롭게 적용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은 기존모드와 개량 모드의 차이점 입니다.
● 기존 측정 모드 : CVS - 75모드(시내주행 모드)
- 1960~70년도의 미국LA시가지를 기준으로 설정 된 모드로 총주행거리 17.85km, 평균주행속도34.1km/h, 최고속도91.2km/h로 측정
- 온도 20∼30℃/ 습도는 30∼70 R.H.% 설정
● 개량된 측정 모드 : US Combined 모드(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 보정식은 ①시내, ②고속도로, ③고속 및 급가속, ④에어컨 가동, ⑤외부 저온조건 주행 항목이 각각 가미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환산방식
- 온도 35±2℃, 습도 40±5R.H.%, 저온 -6.7℃±2.8℃로 설정
하지만 여기서 두가지 모두 공통적인 결점은 온도(습도 포함)입니다.
● 온도조건 : 현재의 측정방식은 대기온도를 기준으로 하지만 자동차는 엔진온도를 기준으로 연료를 조절합니다.
● 온도적용 방법 : 현재 연료형자동차는 엔진온도변화를 이용하여 연료 주입량을 조절하는 방식인 온도센서장치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엔진 온도가 -40℃~100℃까지 변할 때에 연료량을 조절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온도가 낮을 때는 연료를 많이 주입하다가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 연료를 적게 주입하는 부성특성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측정방식은 온도의 조건과 적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온도센서의 기술적 자료 임
-----------------------------------------------------
『온도센서 제원』
온도센서(수온센서)는 흡기다기관의 냉각수 통로에 설치되어 냉각수온 변화에 따라 센서의 신호변화를 이용하여 연료량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연료형자동차는 온도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효율적 연비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다음은 온도변화를 이용하여 연료량을 조절하는 온도센서의 제원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온도변화에 따라 온도 센서 신호가 0.4V~4.8V로 변하면서 ECU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기온도를 고정하면 (그때의 엔진온드가 몇도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온도센서는 고정된 신호만 생성하게되므로 온도센서는 동작 제한을 받습니다.
● 기타
- 운전조건 시험 : 지금의 측정모드는 가상가료에 의거 시험실(시물레이션)에서 측정하므로 자연적인 환경에서 측정한 자료와는 같은 결과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또한 지금의 모드에서 보면 ①시내, ②고속도로, ③고속 및 급가속, ④에어컨 가동, ⑤외부저온조건 등이 가미된 보정식
- 특성변화 미 반영: 차는 출고 후 부터 많은 특성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년식, 연료 종류와 질, 고장상태, 수리 량과 질, 운전습관, 대기온습도, 도로상태, 차무게, 타이어 공기압과 종류, 기어종류, 개조여부(하드웨어튜닝), ECU업글, 전기과부하, 기타 등이 발생함
<< 본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사항임>>
정리를 하면
1. 현실에서 온도나 습도가 일정한 계절이나 지역은 없습니다.
2. 공기는 온습도에 영향을 받지만 온도센서는 엔진열에만 영향을 받습니다.
이 처럼 현 연비측정제도는 차 생산 판매를 위한 목적이지 출고 후의 차가 요구하는 조건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모순된 제도를 지금까지 적용하다 보니 신차 중고차 구분없이 획일적인 연비 관념을 가지게 된 것도 배놓을 수 없는 과오입니다.
따라서 뻥 연비 원인을 줄이려면 “온습도에 대한 적용기준을 현실에 맞도록 재설정” 하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출처 = VAD>
"추신"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하고 있으며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VAD가 연비를 개선한다고 주장을 하니 그러면 공인된 연비 데이터를 내놔라 메이커가 연비 1%를 개선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 하는지 아느냐를 시작으로 부터 사기꾼으로 몰거나 비아냥거리는 풍토가 만연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공정위로부터 연비과대광고로 시정지시까지 받았으니 동종업체나 공격하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호재가 아닐 수 없었지요.
하지만 언젠가는 자동차기술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매진한 결과
1. 연료절감기에 대한 공인연비측정제도가 없다는 답을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받았고
2. 산통부의 문서를 근거로 공정위로부터 VAD의 연비과대광고 지적을 잘못이었다
는 무협의 판정을 받았으며
3. 위 내용를 토대로 공인연비측정제도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정리를 한 것입니다.
현재 자동차가 온도에 영향을 받는 부품들은 100여가지에 달하며 냉간시와 가열시에 성능이 변하거나 운행중 시동꺼짐 변속충격 등은 주로 온도 때문이며 VAD가 이를 개선시켜준다고 하였으나 기존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안 믿어 정부와 소비자들과의 외로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