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이 자꾸 꺼져요..ㅠㅠ(급함!!!)
< 2011.01.26 올라온 자료임>
■ 질문 내용 ■
산타페 2001년 식인데요.
시동이 운행 중에 꺼져버려요.한달 정도 됐는데 다섯 번 정도 꺼졌네요 100m 정도 가다가 꺼져요...
카센타 3군데 그다음 현대 정비공장 2군데에서 A/S 받았는데 또 오늘 꺼졌어요.
연료 휠터, 크랭크각센서 , 연료센서, 연료펌프 , 이런 거 갈은 것 같아요...왜 자꾸 꺼지는지...
■ 답변 자료 ■
다음은 시동꺼짐 관련 몇가지 사례입니다.
▶ 증상 ◀
1. 에어컨을 켜고 주행을 하면 갑자기 에어컨과 라디오가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시동도 꺼지더라고요.
그래서 배터리와 제너레이터(발전기)를 모두 교환했습니다.
에어컨만 키면 시동이 아주 잠깐 꺼졌다가 켜지고 그러네요(정차시에는 에어컨 켜도 안꺼지구요) (스캔상에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 카센터에서도 잘 모르겠다 그러고 아주 방법이 없네요. ㅜㅜ
2. 98년식 누비라 오토차량입니다.
에어컨을 켜고 운행하다가 신호등에 막혀 정차시 rpm이 뚝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되고요.,
중립(N)에서 드라이브(D)로 놓고 출발시 또 rpm 떨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또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주차를 할려고 핸들을 많이 꺾는데 이때 시동이 커집니다.
*카센터에서 위 꺼짐 현상으로 3번이나 수리를 했는데 고치질 못하네요..
맨 마지막 답변이 누비라는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3. 차종은 99년식 EF소나타 가솔린 입니다(143000KM주행)
얼마 전 휴가 갔다가 오는 길에 신호대기시 시동이 꺼져 버렸습니다..
(D레인지 상태) 교차로에서 신호 받는데 갑자기 시동이 푸드득푸드득 거리더니 꺼져 버렸습니다.
시동 꺼지기 전 진동도 좀 심했는 것 같습니다.
4. 차는 sm 520 구형 수동입니다.
에어컨 작동 하나 안하나 똑같이 꺼집니다.
특히 알 피엠 많이 쓰다가 신호에 걸리면 거진 꺼지구여 그래서 스로틀 바디 탈거해서 청소도 한 상태지만 아주 미세하게 호전은 됐지만 그래도 꺼지내여...
5. 쏘렌토 2002년식입니다.
주행 중에는 시동꺼짐 현상이 없는데 잠시 정차시 주차시 저속주차시 시동꺼짐현상이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 있는 것이 아니고 한번씩 꺼짐 현상이 있습니다.
정비업체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모르면서 하나씩 교체하자고 하니 더 걱정이 됩니다....
6. 99년식 누비라2차량입니다..
보통 그냥 시동 걸고 가는데 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주행 중 시동 꺼지는 현상도 없구요 다만 시동을 끄고 난 후 몇분 안에 다시 시동을 걸 경우 rpm이 좀 올라갔다가 죽 떨어지면서 시동이 꺼집니다.
7. 마르샤 2.0 95년식 오토차량입니다
시동을 걸면 알피엠이 800정도 됩니다.
시동을 켠후 바로 에어컨을 세게 틀고 변속레버를 D로 옮기면 알피엠이 500정도까지 떨어지면서 차체진동이 심해집니다.
스로틀바디 청소를 해주더라고요 배터리 (-)단자도 때었다 붙였고요.그리고 하루정도 잘 타다가 어저께 퇴근시에 마찬가지로 에어컨을 틀고 약 1킬로미터 정도 주행하다가 신호 대기시 시동이 꺼져 버렸습니다.
알피엠이 500정도 였구요.
8. 정비소에 갈 시간이 안되는데요..
시동이 걸리지 않아 스피드메이트, 기아자동차에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세루모터, 배터리, 인젝터 모두 정상이랍니다.
세루모터도 키 돌리면 잘 돌아가는데 시동이 안 걸린 다네요.
스피드메이트, 기아자동차에서는 하나하나 점검을 해봐야 알거 같다고 합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tc오일, 데후 오일, 연료필터는 교체한지 한 달 되었습니다.
9. 시동꺼짐현상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2005년식 영업용 NF소나타를 쓰고 있습니다.
하루정도 사용 않고 다음날 운행을 하면 후진 시 시동꺼짐현상이 발생합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는 해결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진 단 ◀
올해는 유난히 추워서 시동이 잘 안 걸리거나 운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경우 주로 연료 문제를 많이 거론하고 있는데 결코 연료문제만은 아닙니다.
자동차 기술은 크게 기계, 전기, 제어기술로 구분이 되는데 이 세 분야가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시동 문제를 특히 매스컴에서는 연료와 기계분야만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다 보니 소비자들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습니다.
시동꺼짐과 잘 안 걸림은 연료 외 다음과 같이 진단을 하셔야 합니다.
가. 기계적인 진단 : 시동 꺼짐에 대하여는 거의 이구동성으로 연료 필터, 연료 펌프, 인젝터,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ISC 또는 VGR 모터 교체 또는 청소, 트로틀바디 세척등 등을 제시합니다.
그 외 썸머스타트 베이퍼라이저 컨트롤밸브(익죠스트) 교체, CVVT오일 컨트롤밸브 세척냉각수 부동액 심지어는 배터리 문제등을 정비 해주기도 합니다.
나. 전기적인 진단 : 기계적으로 정비를 하여도 시동 꺼짐이 재발하는 차들은 대부분 온도와 부품열화 등으로 인하여 제어기능에 사용하는 전기신호(제어신호)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또는 평소에 불안정하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부품 수리로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 정비 요령 ◀
가. 하드웨어정비 : 자동차가 전자화 되면서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전기신호(제어신호)는 부품 오일 냉각 등의 물리적인 부분에 변화가 생기면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엔진 열과 대기온도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 온도센서는 엔진 열이 -40℃~100℃로 변할 때 0.3V(300mv)~4.8V 만들어 지고 그 외 센서들은 온도와 무관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부품열화 진동과 연료누수 그리고 온도(대기, 엔진)변화 등이 생기면 센서들의 특성이 변하여 정상적인 신호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부품특성변화”라 하며 이러한 미세한 변화는 하이스켄으로는 잡아내지 못합니다. 또한 차가 노후 되면 이러한 현상을 점점 증가하므로 고장율도 증가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차 고장은 부품 오일 냉각수 등을 수리 또는 교체하는 정비를 하였으며 이러한 정비를 “하드웨어 정비”라 합니다.
나. 소프트웨어정비 : 차 고장이 나면 부품에 특별한 결함이 없는 경우에도 하드웨어정비는 약간의 특성을 보상 해주기 때문에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경과하여 고장이 재발하는 경우는 보상 해주었던 부품특성이 원 위치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온도 또는 물리적인 변화에 의해 부품특성변화에 따른 전기신호(제어신호)가 흔들리는 원인이 있기 때문이며 이럴 때는 “전기적으로 신호들을 보정”해주어야 하며, 이러한 정비를 “소프트웨어 정비” 라 합니다.
▶ 결 론 ◀
자동차가 기계식으로만 조립이 되었을 때는 하드웨어정비만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동차는 ECU라는 컴퓨터에 의해 시동부터 출력 변속 등 모든 기능을 컨트롤합니다.
ECU도 하나의 하드웨어(하드디스크)이며 이 속에는 미약한 전기신호인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어분야에 사용되는 신호들이 온도나 부품열화 등의 간섭으로 비정상적(항상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됨)이 되면 ECU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운행 중 시동 꺼짐 현상도 생깁니다.
그러므로 시동 꺼짐은 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병행 수리 하여야 하며 소프트웨어 분야는 “제어신호를 보정하교 교정하여 동작특성”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해결이 가능합니다.
VAD는 이런 현상을 시스템적으로 잡아주는 "소프트웨어기술"입니다
< 제공 = VAD/ www.motorpower.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