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지동)을 잡으려면
 
자동차는 기계적인 문제만 없다면 괜찮다는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글을 접하면 분명히 반론과 공격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기계부분만 정상적이면 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하지 못하는 한 떨림 문제를 잡을 수는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내용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어릴 적 운동회 때에 네 사람이 다리를 묶고 달리는 운동 종목이 있었습니다.

이때에 일등 또는 잘 달리기 위해서는 우선 키가 같아야 하고 다음에 네사람의 호흡이 일치해야 함은 필수적인 조건이지요.

즉 키 차이가 생기면 보폭 차이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호흡이 일치하지 못하면 속도는 물론 달리다가 넘어지지요.
              < 키 = 피스톤의 기계적인 조건, 호흡(생각) = 제어 조건>

이것을 자동차에 대입하면 4개 피스톤의 기계적인 동작 조건이 일치(키가 같음)하여야 하고 다음에 피스톤을 통제하는 제어가 100% 정교해야 합니다. 

그런데 절대다수는 피스톤의 기계적인 문제만 거론하고 제어에 의한 폭발조건은 도외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치업등 각종 튜닝을 하게 되면 순정 때에 가지고 있던 조립특성이 변해버립니다.

이것을 기계적으로만 교정을 하면 어느 일정 조건에서는 괜찮을지 몰라도 전반적인 동작특성은 개선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타이를 인치업 한 후 문제가 생기면 얼라이먼트를 해보지만 만족한 개선이 어려워지거나 불가능해 지지요.

이때는 “제어기능을 보정하여 동작특성을 전기적으로 다시 잡아주어야” 합니다.

특히 튜닝 등으로 인하여 떨림이 생기고 순발력이 약해 꿈툴 거린다면 전기적으로 동작특성을 꼭 재교정하여 주십시오.
  <이런 차들은 요청하시면 책임지고 잡아드리겠습니다> 
<제공=VAD/ www.motorpow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