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시동이 잘 꺼지는 이유
1. 에어컨과 전기 관계
여름에 운행 중 시동이 잘 꺼지는 이유는 에어컨 때문입니다.
에어컨은 시동모터 다음으로 전기를 많이 소모합니다.
노후 차 또는 엔진용량이 작은 차 등은 에어컨을 키면 힘이 출렁거리거나 오르막 등에서는 잘 올라가지를 못하는 것은 에어컨이 엔진 힘을 뺏어가기 때문이라고들 생각하지요.
하지만, 에어컨이 엔진 힘을 뺏어가는 것(결론)은 맞지만 그 이면(근본원인)에는 에어컨이 전기를 너무 많이 소모하여 “엔진이 동작하는데 필요한 전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전기제품에는 동작 전압(규격 전압)이 있듯이 자동차 부품들도 규격전압(12V)이 있는데 이때 공곱전압(알터전압)이 규격 전압(12V) 이하로 떨어지면 부품들이 제대로 동작을 못하기 때문에 엔진폭발이 불안하여 시동이 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알터 전기는 배터리충전뿐만 아니라 “엔진동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구조상 선로 상태에 따라 선로손실전압이 1V~3V 발생하기 때문에 알터전압이 부하에 도달할 때는 11V~9V로 다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알터전압은 충전과 선로 손실을 고려하여 13.5V~14.1V는 만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전기 발생 비교
가. 구조적 비교 : 자동차와 발전소를 구조적으로 비교하면
* 자동차 엔진 = 발전소 터빈, 자동차 알터 = 발전소 발전기
자동차나 발전소나 전기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엔진(터빈)이 돌아가야 함은 필수적이며 엔진(터빈) 힘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나. 전기적 비교 : 전기 생성과 공급 차이점을 비교하면
* 자동차 전기 : 알터전기는 엔진동작에 직접 영향을 준다, 반대로 엔진동작이 알터전기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입니다.
* 발전소 전기 : 발전전기(송전전기)와 터빈동작전기(수전전기)는 분리 되어 있으므로 터빈(엔진)동작이 전기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입니다.
3. 해결방법
따라서 에어컨 사용으로 전압이 떨어져 엔진 힘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엔진 힘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즉 악셀패달을 밟으면 악셀제어신호 변화에 따라 RPM이 변하듯이 “아이들 시의 악셀제어신호를 전자적으로 보정”하여 앝터전압이 변동하여도 엔진동작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엔진 힘이 지속적으로 강해지므로 에어컨을 켜도 알터전압이 보상되어 시동꺼짐 방지가 되고 힘 부족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 참고 : 자동차의 엔진과 전기 관계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보아야 함
<제공=VAD/www.motorpower.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