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에 대한 고찰
저는 자동차의 제어시스템이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도입되면서 따르는 문제점을 연구하여 이를 치유 보완하는 VAD라는 제품을 개발하여 2003년도에 미국과 한국의 특허를 획득하였습니다.
특허 개요는 각종센서의 입력신호(아날로그)가 ECU를 거쳐 출력신호(디지털)가 되어 선로를 타고 목적지(예 : 미션,인젝터, 점화계통 등)까지 가는 과정에 접지간 전위차와 선로의 분포정수(XC, XL, Ro) 변화 등으로 인하여 신호들이 왜란(지연, 왜곡, 가감 등)현상을 일으켜 차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성능저하를 막거나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분류는 연료절감계통이지만, 목적은 차 성능 개선으로 연비를 개선 함
그런데 자동차공학 또는 메이커 어느 분야에서도 이런 현상을 연구하거나 논문을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내로라하는 기관들의 문을 두들겨 보았지만 13년이 지났지만 아무도 거떨떠 보지도 않고 있지요.
이중에 “급발진 관련 중요한 단서” 하나를 소개하면 자동차 동작순서는
1. 시동을 걸면 : 키-ON → ECU동작 → 엔진가동 순으로 동작을 하고
* 이때는 비록 연료종류나 차 상태에 따라 몇 초간의 지연동작이 생길지라도 ECU동작과 엔진가동의 타이밍은 거의 일치함
2. 시동을 끄면 : 키-OFF → 엔진 꺼짐→ ECU꺼짐 순으로 동작을 합니다.
* 이때는 ECU의 복구시간이 짧게는 5초 이내, 보통은 30~40초, 길게는 1~2분까지 가는 차들이 다반사이고 때로는 ECU가 복구되지 않는 차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정리를 하면 엔진동작은 멈추었어도 ECU가 완전 복구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고 때로는 ECU가 복구되지 않는 차도 있지만 소비자들은 전혀 모른다는 것이요.
그리고 이런 현상은 지금의 정비기술 가지고는 식별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동작이 과연 정상이냐 아니냐로 물어 보았지만 아무도 답을 주지 않더군요.
* 아무도 모른다는 것과 같은 해석도 되지요.
본란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질문을 해봅니다.
1. 엔진이 꺼질 때 ECU도 바로 멈춰야 하는가 아니면 지연복구 되어도 괜 찮은가 ?
2. 차마다 ECU복구시간이 왜 다른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ECU복구시간이 급발진 현상하고 연관이 있느냐 없느냐를 규명한다면 급발진 발견과 예방에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실제로 ECU복구 지연시간을 얼마든지 보여 줄 수 있음
덧 붙이면 지금까지 급발진 사건은 운전자 과실로 판결이 나고 있는데 시급한 것은 “과연 급발진이 있는가가 먼저 규명”되어야 하고 그것을 뒷 받침하는 공식적인(법적으로) 용어 정의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