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식 뉴아바떼 xd 오토 1.5 입니다. 휘발유로 가고 있습니다.

1주일 전부터 자동차 온도게이지와 주유게이지가 왔다갔다 해서 공업사 갔더니 스캐너 찍고 가속도 센서를 갈았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블루핸즈로 가라고 해서 갔더니 자동차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이니 계기판이나 바꾸던지 그냥 타다가 문제생기면 그 때 오라고 하네요. 토요일이고 5시가 넘어서 맡길데도 없어 일딴 그러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와이프와 같이 퇴근하다가 갑자기 엔진이 꺼질 것 같다가 다시 작동하고 계기판 전기는 왔다갔다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근처 공업사를 찾아서 들어갔더니, 발전기도 13.5~13.8v까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발전기 문제는 아니고, 베터리쪽으로 가시더니 베터리에 전기 연결된게 헐겁게 끼워졌나 확인도 하고, 점프선도 4개나 연결해보더니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계적인 문제점은 안보인다고 하고.

엔진이 꺼질 것 같다가 다시 살아나는 상황이 빠르게 반복되고 계긴판 바늘도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 전기계통 문제인데 하시더니... ecu가 문제인거 같다고 했습니다.

이 공업사까지 3번째인데 도데체 정확하게 뭐가 문제인지 확실하게 말해주질 않으시네요..
센서값만 7만원 날린 기분입니다.

**** 답변내용 ****

요사이 시동꺼짐 질문이 자주올라 옵니다.
그런데 시동꺼짐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거나 고장을 부품으로 고치려는 생각이 많습니다.
물론 부품이 고장 났다면 당연히 교체해야겠지만  하이스켄으로 진단이 안된다면 부품으로 수리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적인 할동을 못하듯이 자동차도 사람의 신경에 해당하는 제어가 불안정하면 간헐적으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중 하나가 시동꺼짐입니다.
제어기능에는 수십가지의 센서와 ECU등이 있으며 이들 센서와 ECU가 만드는 제어신호(데이터)를 가지고 엔진을 구동시킵니다.

제어신호란  미세한 전기신호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을 일으켜 불안정하게 생성되거나 전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시동꺼짐은 제어신호들을 보정하고 교정하여  흐름을 안정시켜주어야 합니다.
    * 마치 신경질환자는 수술보다는 신경을 안정시켜 주어야 하듯이   

그런데 이런증상을 현재의 정비기술로는 발견이 어려워 부품으로 수리해보지만 해결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해결방법은 "IT제품을 악셀패달에 부착하여 엔진제어신호들을  치유"해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동맥경화가 생기고 정신질환이 생길 때에는 수술보다는 약물치료를 해야 하듯이 자동차도 제어기능이 증가하면서 생겨나는 고장들은 부품 수리가 아니라 전기와 전기신호(제어신호)를 전기적으로 치유하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셔야만 수리가 가능합니다.
     * ECU도 미약한 신호를 가지고 자동차를 제어하는 사람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