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lf쏘나타 가솔린 2.0 2016년 2월에 출고하여 현재까지 32000km 주행했습니다.
1년간 주행거리 32000km 중에서 70% 이상이 고속도로 주행입니다.
최근 변속충격이 처음 출고시보다 다소 심해진듯 해서요. 물론 자동차가 소모품이라 성능이 저하 된다는건 알겠지만, 변속충격이 심해지는 부분은 연식이나 주행거리 대비해서 다소 심한것 같아서요.
현대정비소에서 스캔 물려서 미션 검사를 해봤으나 고장코드는 없었습니다. 이후 미션미미도 무상으로 교환을 받았음에도 변속충격이 다소 있습니다.
또한, 언덕길이나 부하가 다소 걸리는 경우에 운전석 방향의 엔진룸에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무엇인가 떠는소리가 납니다)
미션오일을 새걸로 교환하고 tcu ecu 초기화를 시키면 괜찮아 질까요?
최근 정비했던 사항은
1. 엔진, 미션, 센터 미미 보증수리
2. 제너레이터 보증수리
3. 스로틀바디 청소 및 카본제거
4. 엔진오일 교환
5. 앞뒤 타이어 위치교환
6. 휠 얼라이먼트 조정
7. 휠 바란스 조정
●답변자료●
자동차를 기계적으로만 고치려하면 안 된다는 것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비록 자동차가 부품들로 구성 되어 있으므로 부품들에 하자가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는 없습니다.하지만 동작을 할 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루면서 동작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자동차는 수십 개의 각종센서들로부터 만들어오는 신호데이터(입력신호)를 ECU가 새로운 데이터(출력데이터)를 만들어 시동여부 출력조절 미션조절 등 운행에 적합한 상태를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입. 출력신호들이 생성되고 전송되는 과정에 변형 왜곡되면 정확한 엔진동작과 미션조절이 잘 안되므로 엔진의 공급 출력(생산 힘)과 미션이 요구하는 힘(소비 힘) 간의 밸런스가 잘 맞지 않음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엔진의 공급출력은 미션의 기어비가 요구하는 힘 보다는 항상 커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치려면 "IT기술을 이용하여 엔진제어데이터를 전자적으로 치유"하여 엔진출력이 항상 안정되게 만들어지도록 고쳐주어야 합니다.
질문 중에 미션오일을 새것으로 교환하고 TCU ECU 초기화를 시키면 괜찮아 질까요라고 하셨는데 TCU ECU초기화는 돈이 안 들므로 언제든지 해보면 되므로 굳이 물어 볼 필요는 없고, 미션오일교환은 오일상태가 어떠하냐에 따라 가부가 결정되므로 무조건교환이라는 생각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