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잘 아시는 분들께
● 질문내용 ●
얼마 전 중고차를 구매했습니다.차가 원래는 잘나갔는데 엔진코팅제를 넣은 후부터 힘이 없고
브레이크걸리는느낌? 대충 엔진이 브레이크 잡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오늘 카센터가보니 오일량이 좀 많으면 차량이 출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냥타도 문제없으니 가라고.. 지금처럼 나둬도 문제없을까요? 밟아도 잘 안 나가니 답답합니다..엔진오일은 차량 구매 후 거기서 갈아줬습니다.
■ 답변 내용 ■
차를 잘 안다는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으나 님의 입맛에 맞는 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연기관차에는 엔진은 차의 생명입니다.
하지만 엔진이 성능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엔진만의 정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즉 엔진을 구동시키기 위해서는 엔진으로 공기가 들어가야 하고, 전기가 있어야 하며, 연료를 공급하는 인젝터가 별탈이 없어야 할 것이고, 점화플러그가 점화를 잘시 켜 주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이들 "공기. 전기. 연료. 점화 등을 통제하는 것이 제어기능"이며, 제어기능에 의해 연료가 폭발하여 RPM(엔진회전수)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데 엔진오일이나 코팅만으로 만족한 해결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사람이 장상적인 활동을 하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픈 곳이 하나도 없어야 하듯이 자동차도 사람과 꼭 같다고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치매입니다.
치매는 정신질환으로 오장육부가 멀쩡해도 신경이 이상해지는 불치병이지요.
자동차가 전자화하면서 생겨나는 고장이 마치 사람의 치매와 같은 증상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아직도 정확한 규명이 안 되는 급발진이나 운행 중 시동꺼짐 등 인데 자동차가 순수한 기계식 제어일 때는 없었던 고장이지요.
따라서 차를 고칠 때는 부품을 바꾸거나 오일들을 교환하는 일반적인 정비는 통상적으로 해주어야 하겠지만"제어기능을 전자적으로 보정해주는 작업은 엔진수리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엔진출력을 키우려면"자동차를 제어하는 데이터를 다시 전자적으로 교정"하여 엔진성능을 살려주어야 합니다.
수리하는데 도움이 되실 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