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XXX 차량 운행중인데 전에는 오만원 주유하면 연비가 504킬로미터 이상이었는데 얼마전 엔진 오일 갈고 오만원 주유를 했는데 연비가 473킬로미터로 줄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ㅠㅠ 

**** 답변내용****

1. 연비요소
   연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차성능,  운전조건, 연료, 날씨" 등이 있는데 차성능은 차의 문제이지만 다른 요소는  운전자의 몫이므로 성능에 대하서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 성능 요소는 시동성, 출력,  진동, 소음, 변속충격, 노킹, 전압, 기타등을 총칭함

 2. 성능과  연비 관계
   "연비란 해당 차의 성능을 증명하는 바로메터"로  공장에서 연비를 시험할 때는 "최대의 성능으로 연비를 측정하므로 최고의 연비"가 나옵니다.
            * 성능(100%) = 효율(%) + 손실(%)

하지만 차는 출고후부터 성능이 서서히 떨어지므로 연비도 (등달아) 나빠지기 때문에  등록증에 기록된 공인연비는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냉간시 시동이 잘 안걸린다, 악셀을 억지로 밟아야 차가 나간다, 진동과 소음이 심하다, 기어변속시  울컥거린다, 엔진 찜바가 난다, 방전이 잘된다, 기타 기능들의 동작이 잘 안된다 등 등이 생기면 위 공식에서 보듯이 "손실이 증가하여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인데  이를 통상 성능이 나빠지기 때문이라고 표현을 하지요.

3. 연비개선 요령
    그러므로 연비를 개선하려면 부품들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독일의 폭스바겐 자동차사건을 보더라도  "자동차는 소프트웨어로 연비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연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정비(부품 정비) 보다는 데이터를 안정화시키는 소프트웨어 정비"가 가성비로 볼때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제공 : VAD/ www.motorpow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