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질문하는 이유가 자동차 시동을 걸고 수온게이지가 오르기전까지는 서행을 하거든요
서행기준이 2천알피엠까지라고해서 2천알피엠 안넘게 살살 밟는데요..
근데 2천알피엠도 서서히 계속 밟아보면 속도가 막 60km까지 올라가고 그러던데 원래 그런가요? 2천알피엠안되도 서서히 계속 쭉 밟으면 속도가 저정도 나오더라구요
제가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 ㅠㅠ  알피엠이 높아져야 속도도 늘어나느건줄 알았는데 워낙 지식이 없어서요..
알피엠만 2천안넘기면 되나요? 속도는 상관없나요?? 

#### 답변관계 ####

엔진과 미션관계를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엔진을 RPM(엔진회전수)을 만들고 미션을 RPM에 따라 기어단수를 바꾸어 속도를 조절합니다.
그래서 수동기어는 운전자가 RPM을 보아가며 기어단수를 바꾸는 것이고 단수에 따라 악셀을 더 밟으면 속도가 증가하지요.
단지 오토기어(미션)는 운전자 대신 ECU가 RPM에 알맞는 신호를 만들어 미션으로 보내면 미션의 TCU가 ECU에서 보낸 신호를 가지고 기어 단수를 가변하여 속도를 조절한다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동작은 연속적으로 연동하므로 수학공식풀듯이 일일히 쪼개어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냉간시는 초기RPM이 좀 높으므로 정상적인 RPM에 포함시켜 설명하기에는 앞 뒤가 좀 안맞다는 것을 참고로하십시요.
따라서 rpm과 속도 관계를 수식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내차의 습성을 잘알고 적절하게 악셀을 밟아 운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운행이라는 것을 새겨두십시요.
차도 사람처럼 년식(나이)에 알맞는 운전조건이 있다는 것을 부연으로 알려드립니다.
 
**** 추가질문 ****

1. 추가질문
  09년 아반떼 가솔린입니다
그럼 알피엠이 낮아도 속도가 60키로 이렇게 나온다면 서행이라 보기 힘든가요?? 예열은 짧게하지만 출근시간때 온도게이지오르기전까지 서행으로 가는게 쉽지만 않네요 ㅠㅠ 
  < 답변 내용>
서행이란 속도에 관계되는 것이지 rpm하고 연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리막에서는 내리막에 따라 기본 rpm만 가지고도 고속이 가능하고 오르막에서는 오르막 일수록 PRM이 올라도 속도는 안나옵니다.또한 빈차와 짐을 가득 실은 차의 RPM과 속도도 다르지요
이러하므로 도로와 운행조건에 따라 RPM과 속도가 가변된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2. 추가질문
답변감사합니다. 근데 그 서행이란 정도가 보통 어느정도인가요~?
온도게이지가 오르기전까지 서행으로 가는 이유를 대충 알 수 있을까요? ㅜㅜ
채택해드렸습니다!
<답변내용>
서행이란 기술적으로 기준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천천히 가라 할때에 천천히가 속도에 비유하면 시속 몇킬로인지 정해진 기준이 없듯이 서행이란 도로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것이지 정해진 룰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동을 걸면 온도게이지는 날씨에 따라 올라갔다가 떨어지고 시간도 다릅니다.
그런데 님의 질문은 온도게이지가 오르기전까지라고 그러면 얼마나 올라야 하는지요.
100도인가요
그런차는 없습니다.
온도게이지와 기준도 없는 서행과에 너무 연관성을 두지 마십시요.
참고로 아침 초기시동시(날씨가 추울수록)rpm이 많이 올라갔다가 엔진열이 올라가면 서서히 떨어져 통상 700~800rpm에서 안정됩니다.
이시간 때는 "가능한 속도를 내지 않는게 좋다"라는 뜻이지만 결코 기준은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에 비유하면 예비운동도 하기전에 무리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이상 질문해도 궁색한 설명만되지 드릴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