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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색상, 중고차가격에도 영향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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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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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21: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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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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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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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중고자동차의 경우, 메이커나 차량 관리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컬러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차 구입시 컬러선택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중고차 가격이 비싼 컬러는 신차구입시 많이 선택되는 컬러로 중고차로 팔 경우, 많게는 수십만원씩 차이가 난다.
자동차 컬러의 선호도는 차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예컨대 현대자동차의 고급 대형세단인 에쿠스는 90%이상이 검은색이며 그랜저는 60%가 검은색인 반면, 흰색은 0.5%, 진보라색은 0.1%에 불과하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쏘나타등 중형승용차는 은색이 37%로 가장 많고 검은색이 28%, 흰색이 20%로 3새 색상이 적당한 비율로 섞여있다.
또, 아반떼급은 은색이 70%, 흰색이 17%로, 베르나급은 은색이 60%, 흰색이 33%로 차가 작고 가격이 싼 차일수록 은색, 흰색 등 밝은 계통의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때문에 신차를 구입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가 있다 하더라도 중고차로 팔 경우를 감안, 무난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컬러는 또, 경제사정에 따라 선호도가 많이 달라진다. 경제사정이 좋으면 흰색이나 은색등 밝은계통의 컬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반면, 경제사정이 빠듯해지면 어두운색상이 유행하게 된다.
일본색채학협회가 지난 200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자동차컬러는 회색과 실버계통이었다.
당시는 세계 경제사정이 그리 좋지 않았던 때로 어두운 외관때문에 지저분한 부분이나 찌그러진 곳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차량관리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적 영향 때문이었다.
최근에 대표차종인 그랜저나 쏘나타에 어두운색 계통의 차량판매가 늘어나는 것은 좋지않은 주머니사정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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