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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상용전문 할부금융사 현대커머셜 설립

작성일	2007-05-12 10:00:33	조회수	736

현대자동차그룹이 트럭, 버스 등 상용차 전문 할부금융사인 현대커머셜주식회사를 설립,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커머셜(주)는 현대차 500억원, 현대모비스 200억원, 기아차, 위아 각 150억원 등 총 1천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으며 현대 기아차 버스와 트럭, 설비 할부금융 및 리스, 그리고 수입상용차, 중고상용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 현대커머셜의 대표는 현대캐피탈.카드의 정태영사장이 겸임하게 됐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캐피탈 상용담당팀 약 100명의 직원을 흡수,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 앞에 위치한 삼환까뮤빌딩 4층에 본사를 두고 전국 주요지역에 6개의 지점을 개설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GE와의 합작사 출범 당시 상용부문은 배제키로 한 합의에 따라 올해 상용부문을 분사, 별도의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영업수익 2조2천93억원, 영업이익 3천829억원, 순이익 3천404억원을 기록했다.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