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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남, 서울 수입차 판매의 55%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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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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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1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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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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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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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는 역시 강남이다.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수입차 판매량이 전체 서울지역 판매량의 55.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협회가 최근 분석한 올 상반기 지역별 수입차 판매현황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서울지역의 수입차 판매량은 1만170대로 전년 동기의 7천435대에 비해 무려 36.8%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판매량의 39.9%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3.1%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서울지역 수입차 판매는 강남구와 서초구가 두드러졌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이 기간동안 5천668대가 판매, 점유율 55.7%로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나머지 23개 구에서 판매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이 기간동안 3천806대로 전년동기의 2천977대보다 27.8%가 늘었다. 반면, 점유율은 40.0%에서 37.4%로 2.6%포인트가 떨어졌다.
또 서초구는 1천862대가 판매, 전년동기 대비 86.4%가 증가했으며 점유율도 18.3%로 4.9%포인트가 상승했다.
한편, 영등포구가 이 기간동안 1천5대가 판매, 점유율 9.9%로 새로운 수입차 수요지로 떠오른 반면, 중구는 640대로 4.6%가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
이밖에 종로구가 637대, 송파구가 324대, 용산구가 275대, 성동구가 216대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6천456대로 25.3%, 경남이 5천40대로 19.8%를 각각 차지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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