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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가솔린과 디젤 혼합 엔진 장착차 F7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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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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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2 09: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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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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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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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가 가솔린과 디젤을 혼합한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신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럭셔리 컨셉카 F700은 세단의 뛰어난 승차감과 함께 배기가스와 연료소모량을 대폭 낮춘 신개념 컨셉카로 미래형 드라이브 시스템인DIESOTTO가 장착됐다.
DIESOTTO는 F 700의 핵심으로 저공해 불꽃 점화식 가솔린 엔진의 장점과 압축 점화식 디젤 엔진의 연료 경제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로 가솔린 엔진에 압축 점화 디젤 엔진 방식이 적용됐다.
이는 엔진 배기량 및 실린더 수를 최대한 줄여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최첨단 친환경기술이다.
DIESOTTO 드라이브 시스템은 4기통 1.8 리터급 엔진으로,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낮은 배출가스와 디젤 엔진의 연료효율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F 70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27g, 연료소비량은 100km(44.3mpg)당 5.3리터로 동급 가솔린 및 디젤차량에 비해 연료소비량이 크게 낮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가 400NM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 최고속도가 시속 200km에 달한다.
이외에 F 700에는 세계 최초로 액티브 PRE-SCAN 서스펜션 기술이 장착됐고 아바타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운영 시스템인 SERVO-HMI가 최초로 적용됐다.
F 700의 내부에는 기존 세단 모델의 전형적인 시트 배열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트 배열을 가능케 하는 REVERSE 시트도 적용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 F 700 컨셉트 카를 비롯, C클래스 왜건, C 63 AMG, 스마트 mhd와 함께 C 300 T 블루텍-하이브리드, E 300 블루텍-하이브리드, S 300 블루텍-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들을 대거 출품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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