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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위 3개업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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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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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0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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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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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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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의 전체 자동차 판매량 가운데 상하이기차, 제일기차, 동펑기차 등 상위 3개업체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기차, 제일기차, 동펑기차 등 3대그룹 판매량이 모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중국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고 중국 신화넷이 전했다.
지난해 상하이기차, 제일기차, 동펑기차의 판매대수는 각각 155만4천대, 143만6천대, 113만7천3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 23.2%, 22%가 각각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도17.7%, 16.3%, 13%를 각각 차지했다.
또, 3대그룹의 총 판매대수는 412만7천300대로 전체 판매량의 47%를 기록했다. 이가운데 승용차는 343만9천대로, 전국 점유율의 55%. 상용차는 68만8천300대로, 28%를 차지했다.
상용차의 경우, 상하이기차가 조만간 볼보트럭과 합작으로 대형트럭 생산 및 판매사업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올해는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참고로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쳐 120만대를 약간 넘어섰다.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메이커는 상하이기차였으며 이어 제일기차, 동펑기차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장안기차, 북경기차, 꽝조우기차, 길조기차, 화신중국기차, 합비기차, 그리고 길리기차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메이커들은 전년동기 대비 합비기차가 약간 낮아진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안정된 상승을 계속했으며 특히, 꽝조우기차와 화신중국기차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중국 10대 자동차메이커의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는 733만6천500대로 전체 판매량의 83%를 차지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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