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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작년 영업손실 554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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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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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6 1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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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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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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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지난해 111만4천대를 판매, 매출액 15조9,485억원, 영업손실 554억원, 경상이익 250억원, 당기순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전년도에 비해 판매대수는 2.3%, 매출액은 8.6%, 경상이익은 65.8%, 당기순이익은 65.4%가 각각 줄어들었다.
기아차는 지난해 판매대수 감소와 환율 하락, 국내 RV 시장 위축, 수출 단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도의 17조4천399억원보다 8.6%가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강도 높은 원가절감 노력에 따라 전년도의 1천253억보다 699억원이 줄어든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올해 내수시장에서 32만7천대, 수출 88만8천대(해외생산, KD제외) 등 총 121만5천대를 판매, 매출액 17조4천223억원, 영업이익율 3%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이달 초 최고급 대형 SUV 모하비와 경차 뉴모닝을 선보인 데 이어 TD, AM(이상 프로젝트명)과 로체 부분변경 모델 등 올해만 총 5대의 신차를 출시해 판매 라인업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3도어 모델인 pro_cee'd 추가 투입과 스포티지 생산 확대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지난해 말 가동에 들어간 중국 제2공장의 생산을 조기에 정상화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확대 또한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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