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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지오 일본 자동차공업협회장, 엔고 악영향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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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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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0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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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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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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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공업협회의 조 후지오회장은 지난 19일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급격한 엔고 현상에 대해 자동차업계는 물론, 일본경제 전체에 악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조 후지오회장은 외환 예약고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영향은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이후에는 불투명감이 짙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지오회장은 특히, 원가절감으로 엔고에 대한 저항력은 높아지고 있지만 도요타가 어려운 국면에서 국제경쟁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시험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환율동향에 대해서는 미국경제의 혼란으로 인한 달러하락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며 미국 신차시장도 가솔린 가격 폭등으로 소형차시장으로의 빠른 소비패턴 변화가 진행되면서 도요타자동차의 판매가 떨어지고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다만 올해 후반기에는 미국경제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2008년 전체 판매량은 작년수준인 1천600만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일본시장의 신차판매는 전년대비 0.6% 감소한 530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조 후지오회장은 한국토요타의 도요타브랜드 한국진출 발표를 위해 20일 방한, 12시30분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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