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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 올 미국신차 판매량 1천500만대선 붕괴 예측

작성일	2008-03-21 09:44:12	조회수	968

미국 조사 및 컨설팅 전문회사인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는 지난 18일, 2008년 미국 신차판매 대수가 연초 예상치보다 5%가 적은 1천495만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신차시장 규모가 1천500만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지난 1995년 이래 13년만이다. 미국의 신차시장 규모가 당초 예상치보다 더 축소 전망되는 이유는 개인소비 부진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리의 불채산 거래축소로 판매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미국의 신차판매 댓수는 1천615만대로 1천600만대선을 간신히 넘어섰다. 미국 자동차업계는 2008년 판매대수가 10년 만에 1600만대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J.D 파워사의 예측은 이보다 100만대가 더 낮은 것이다. J.D파워의 이번 예측은 지난 1월과 2월의 판매침체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진데 따른 것이다. J.D 파워에 의하면, 일반 소비자용 차량의 판매대수가 2007년 1천280만대에서 올해는 1천230만대로 격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