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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판매 한성자동차, 작년 이익 두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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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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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0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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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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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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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벤츠의 대명사 한성자동차의 지난해 순이익이 두배 이상 급증했다.
한성자동차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7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3천389억원으로 전년대비 126.8%가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과 영업외 이익은 86억원과 7억6천만원으로 전년동기의 36억8천만원과 2억9천만원보다 133.6%와 162%가 각각 증가했다.
이에따라 당기순이익도 전년도의 26억2천만원보다 127.4%가 늘어난 59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한해동안 전년도의 2천441대보다 26%가 증가한 3천77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판매한 5천533%의 55.6%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한성자동차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포르쉐 공식 딜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주)는 지난해에 363대를 판매, 전년도의 277억원보다 57.7%가 증가한 4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30억6천만원보다 50.6%가 증가한 46억2천만원, 당기순이익은 55.7%가 증가한 35억6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성자동차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주)는 지난해에 광고선전비용으로 18억5천만원과 18억3천만원을 지출했으나 기부금은 단 한푼도 내지 않았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85년 10월 홍콩의 Truestand. Ltd라는 회사가 100%(75억원 가량) 투자해 설립된 회사로 운영은 홍콩국적의 임춘생회장이 직접 관여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지분도 49%를 보유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5천29억원으로 30% 가량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9억6천만원으로 전년도의 148억5천만원에 비해 약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42억7천만원으로 전년도의 102억7천만원보다 140% 이상 줄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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