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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후지중공업 지분 17%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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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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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2 1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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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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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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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가 후지중공업에 대한 출자비율을 현재의 8.7%에서 17%로 대폭 끌어올린다.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약 2천850억원 가량을 투입, 후지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8%를 추가로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일본 내 공장에서 상호 차량을 위탁생산하는 것 외에 신차의 공동개발 등 전 사업부문에서 전면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 후지중공업과 자본 및 업무제휴 관계를 체결했으며 원유가격 상승과 신흥국 메이커의 약진 등 자동차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격변하자 후지중공업의 도요타그룹 편입도 고려하고 있다.
도요타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지중공업의 주식 6천425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다이하츠공업과 히노자동차의 주식 절반이상을 인수, 자회사화했지만 후지중공업과 이스즈자동차는 출자비율을 한자릿수로 묶어 일부 차량 및 엔진의 생산위탁 등의 협력관계만 유지해 왔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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