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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차 디자인업체 피닌파리나, 손실로 대규모 증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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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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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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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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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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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인 피닌파리나는 지난달 29일 개최한 임시 주총에서 1억유로를 제3자에게 할당 증자키로 결정했다.
피닌파리나의 신주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은 인도 타타자동차와 프랑스의 복합기업 보로레사의 오너인 반산 보로레씨, 브레이크 업체인 브렌보를 소유하고 있는 알베르토 본받세이씨, 그리고 페라리 창업가인 피에로 페라리씨, 안전벨트 메이커인사베르트사의 오너인 마르샤이가씨 등으로 알려져 있다.
피닌파리나는 지난해 결산에서 본업부문에서는 전년대비 이익을 기록했지만 자산의 평가손 등으로 1억1천45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번에 신주발행으로 인한 증자가 실시된다 하더라도 피닌파리나 일족들은 전체 주식의 30% 이상을 보유,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닌파리나와 보로레사는 지난해 12월 전기자동차를 피닌파리나 브랜드로 판매하는데 합의한 바 있으며 타타자동차와는 지난 4월24일 공동으로 인도에 디자인＆엔지니어링센터를 건설키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세르지오 피닌파리나 명예회장은 오랜 기간동안 이탈리아 자동차메이커인 페라리의 이사직을 맡아오고 있다.
때문에 이번 피닌파리나의 증자는 신.구 파트너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형태라고 유럽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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