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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일본 산요와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공동개발

작성일	2008-05-14 13:02:50	조회수	1527

독일 폭스바겐(VW)이 일본의 부품업체인 산요전기와 공동으로 친환경 차량의 핵심 부품중의 하나인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012년부터 산요전기로부터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아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키로 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는 니켈수소 전지에 비해 연비 등 환경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최근 닛산자동차가 일본의 NEC와 양산키로 하는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간의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산요전기는 반복 충전할 수 있는 니켈전지를 양산, 혼다차와 미국 포드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에 공급하고 있다. 산요전기는 폭스바겐과도 니켈전지를 공동개발, 폭스바겐과 자회사인 아우디에 2009년부터 공급하며 폭스바겐그룹은 내년부터 첫하이브리드카를 시판할 계획이다.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