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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시동불량 문제는 불량 LPG연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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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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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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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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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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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창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의 시동불량 문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불량 LPG연료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자동차업계는 최근 발생한 르노삼성 SM5 LPLi모델의 시동불량 문제를 비롯, 2006년 토스카 LPG모델, 2005년 NF쏘나타, 그랜저TG LPG모델의 시동불량 문제 등이 불량 LPG연료가 연료분사를 저해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자동차업계는 최근 자동차공업협회를 통해 LPG공업협회측에 LPG연료의 제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LPG연료의 경우, E1, SK가스 등 대형 가스공급업체를 통해 유통되는 LPG 외에 일부 석유화학업체들이 석유정제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LPG를 자동차 연료로 유통시키고 있다며 이들 업체들이 공급하는 LPG는 품질수준이 낮아 엔진 부조나 분사노즐에 타르가 끼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진 부조는 연료에 불순물이 섞여있을 경우, 4개의 엔진 실린더가 차례로 폭발하지 않아 엔진이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질이 낮은 LPG연료는 주행중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장시간 차량을 세워 놓은 후 시동을 걸게되면 분사노즐에 타르가 끼어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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