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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는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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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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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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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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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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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 및 자동차부품을 공급하는 컨티넨탈사가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TNS 인프라 테스트에 위탁, 올초 독일과 프랑스, 영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8개국에서 각각 1천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에 대한 지식이나 견해에 관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하이브리드카 구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사람은 전체의 36%. 전기차는 45.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다른 설명없이 하이브리드카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차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도 5명 중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하이브리드카 구입을 계획중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46.9%에 달했으며, 반대로 영국은 3.9%, 미국은 6.6%에 불과했다.
전기차에 관한 지식을 갖고있는 운전자는 전체의 16.8%로 나타났으며, 그 중 오스트리아는 33.3%, 프랑스는 31.7%로 하이브리드카보다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차량 외에 연비가 높은 구동시스템으로는 디젤차가 14.1%, 천연가스차가 11.4%로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하이브리드카 구입의 결정요인은 가격수준으로, 환경기술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일반 차량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구입할 생각은 없다는 대답이 50.8%를 차지했다.
나머지 절반 정도는 차액이 2천781달러(270만원 정도)까지라면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또 세제의 우대조치 등이 주어지면 구입을 생각할 것이라는 사람이 64.2%에 달했다.
이밖에 앙케이트 응답자의 85.7%는 연간 주행거리가 3만km 미만이었으며 이중 69%가 주로 시내를 주행하는 사람들이었다.
또 연료값 상승으로 운전습관을 바꾸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45%였으며 이중 일본은 62.6%, 독일은 55.2%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영국은 60%가 습관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대답, 대조를 보였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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