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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아성 위협받는다. 포르테. j300 만만찮은 실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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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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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12: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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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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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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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준중형 신차 포르테와 GM대우차의 세계 전략 준중형차 J300이 만만찮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현대 아반떼의 아성이 위협을 받을 전망이다.
기아자동차가 내달 21일 출시할 신형 포르테는 4개 준중형급 모델 가운데 파워와 연비가 가장 높고 사양도 준중형급에서는 볼 수 없는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포르테의 차체 크기는 길이 4천530mm, 넓이 1천775mm로 현대 아반떼의 길이 4천505mm, 넓이 1천775mm보다 길이가 25mm 가량이 길다.
또, 포르테에는 감마 1.6엔진을 장착, 가솔린모델의 최대출력이 124마력으로 121마력의 아반떼보다 3마력이 높으며 연비도 리터당 14.1km로 13.8km의 아반떼보다 리터당 0.5km가 높다.
특히, 1.6 디젤모델도 최대출력 128마력. 연비 리터당 16.5km로 아반떼의 117마력보다 무려 11마력이 높은 수준이다.
휠 역시 17인치를 적용, 아반떼등 다른 준중형급 차종보다 한 단계 넓은 휠이 적용됐다.
 편의사양에서도 포르테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하이테크 내비게이션과 하이테크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하이패스), 블루투스 핸즈프리 & 오디오 스트리밍,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사이드 미러 방향지시등)등이 적용됐다.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될 GM대우차의 글로벌 전략차종인 J300도 만만찮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GM대우차 관계자에 따르면 길이와 넓이, 휠베이스가 기아 포르테보다 약간씩 커 차체크기로 보면 준중형급 최대 사이즈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준중형 최초로 보령공장에서 생산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실속있는 편의사양들이 대거 장착, 가격대비 상품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포르테에 적용되는 버턴시동스마트키 등 고급 사양들도 최고급모델에 적용되는 등 럭셔리세단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차 관계자는 J300은 GM대우차가 개발한 차량이지만 오펠, 홀덴, 스즈키 등 GM의 주요 계열사 브랜드로 전 세계에 판매되는 글로벌 차종인 만큼 실속있는 럭셔리 세단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현대차측은 아반떼가 국내 준중형차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포르테와 J300의 경우, 고급사양들이 대부분 최고급 모델에만 적용돼 주력 판매모델의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상반기동안 아반떼는 4만9천470대, 쎄라토는 3천257대, 라세티는 4천50대, SM3는 1만157대가 각각 판매됐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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