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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티시국제모터쇼, 친환경차들 대거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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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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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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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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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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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 2008 브리티시 국제모터쇼에 친환경차들이 대거 출품됐다.
영국정부는 이번 브리티시 국제모터쇼를 계기로 그린 카 보급을 적극 지원키로 하는 한편, 브라운 수상이 직접 모터쇼에 모습을 나타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도 타타모터스로 매각된 영국 고급차브랜드인 랜드로버는 SUV 프리랜드에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hybrid)시스템을 탑재한 시작차를 출품했다.
이 차에는 지난 1월 열린 북미국제자동차쇼에서 처음 공개된 크로스컨트리 타입 컨셉카인 LRX처럼 ERAD(일렉트릭 리어엑슬드라이브)시스템이 장착됐다.
EARD는 4륜구동이 필요한 언덕길에서도 저속으로 주행할 경우, 전기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영국 로터스는 엘리제 에코버젼을 출품했다. 이 차는 내장재로 양모나 삼 등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초경량 합금 등을 적용, 기존 모델보다 차량무게를 32kg가량 줄이고 수성도료를 사용했다.
미국 테스라는 자국에서 판매하고 전동스포츠카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는 2009년부터 유럽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GM社는 북미국제자동차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한 캐딜락 수소연료전지차인 프로복(Provoq)을 출품했다.
 일본 혼다차는 크린 앤 다이나믹을 컨셉으로 한 OSM(오픈 스터디 모델을 출품했다. 이 차는 독일 오펜바흐 소재 혼다차 R＆D유럽 디자인스튜디오가 제작한 것으로, 유려한 스타일링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에 더해 뛰어난 환경성능까지 갖췄다.
한국업체로서는 현대차가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i30 i블루를 출품했다.
한편, 영국정부는 친환경차 보급촉진을 위해, 관련 프로젝트에 5년간 총 9천만파운드(1천80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GM은 오는 2010년부터 북미시장에 투입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볼트를 잉글랜드 북동부 현지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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