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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안팔리는 미국산 픽업트럭.SUV 해외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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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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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1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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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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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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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픽업트럭과 대형 SUV를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도요타의 북미지역 연구개발 및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도요타모터엔지니어링＆매뉴팩추어링 노스 아메리카(TEMA)의 스티브 센트 안젤로부사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대형 픽업트럭과 SUV 등 미국 내에서 생산차량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자동차업계가 현재보다 더 침체될 경우,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서의 임시고용 인력을 추가로 감원할 수도 있다고 덧붙혔다.
안젤로부사장은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픽업트럭인 탄드라와 SUV 세코이아를 역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 북미법인 홍보담당자도 캠리나 코롤라 등 비교적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차종들은 수출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겠지만 현 시점에서 이들 차종의 미국생산을 늘리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금년들어 임시고용 인원 500명을 감원했지만, 시장변동에 따라 추가로 감원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도요타의 미국공장 고용인력은 약 3만명으로, 이중 임시고용 인력은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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