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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자동차업계 살리기 나섰다. 오늘 자동차업계 지원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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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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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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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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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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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정부가 자동차산업 긴급지원에 나선다.
대만행정원은 24일 임시국무원회의를 개최, 자동차업계의 구제책을 포함한 예산규모 5천억대만원의 구재금융을 승인할 예정이다.
대만정부는 신차 교환 촉진을 위해 신차구입시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대만정부는 당초 자동차업계 지원책으로, 배기량별 화물세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입법원의 화물세 조례 개정에 시간이 걸리는데다 재정부측이 자동차 전용 화물세만 인하하는데 난색을 표명, 타협안을 위해 절충을 계속해 왔다.
여기에 구체적인 적용시기와 세금인하 폭이 결정되기 전에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를 법 시행 이후로 연기하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배기량별 화물세 인하방침 대신 직접지원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대만 경제부는 지난 21일, 행정원에 긴급지원방안을 제출했으며, 24일의 임시 행정원회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대만차량공업동업공회는 지난 주, 법개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지원책을 가능한 한 빨리 실시토록 정부측에 요구해 왔다.
한편, 대만의 올 신차판매대수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총 20만7천49대로 작년동기에 비해 27.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 예상 신차판매량은 22만대에서 23만대로 지난 2005년의 50만대의 절반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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