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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아산공장 25일부터 전면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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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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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1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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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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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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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마저 쌓여가는 재고량 조절을 위해 울산과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이사회를 열고 적정 재고유지를 위한 가동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울산2공장은 25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아산공장은 25일부터 1월 4일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이번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판매가 감소해 잔업, 특근, 정규 근무 시간 단축 등으로 생산 물량을 조절해 왔지만 공장 가동을 멈추는 것은 처음이다.
베라크루즈와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2공장의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은 총 18일이지만 회사 창립기념일(29일)과 신년 연휴 등을 제외하면 실제 휴무 기간은 8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2공장은 한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혼류(混流) 생산설비 공사가 이뤄진다.
또,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도 판매가 줄어 11일 동안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전체 직원 2500여 명은 평일에는 정상 출근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울산2공장은 현대차의 국내 7개 공장 중 이달 들어 처음으로 판매 감소로 주야 4시간 생산체제로 전환했고, 아산공장 역시 이번 주부터 주간과 야간에 각각 4시간씩만 라인을 가동해 왔다.
현대차 전주공장도 지금까지 정상적인 하루 8시간 근무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라인가동은 4시간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나머지 4시간은 교육 등으로 돌리는 등 생산물량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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