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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작년 미국판매 순위 7위와 10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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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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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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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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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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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미국의 신차판매 순위가 7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민간 자동차 조사회사인 오토 데이터사 조사에 의하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14%가 감소한 40만1천742대를 판매, 전체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는 4.5%가 감소한 8위의 31만4천318대의 폭스바겐과 9.7%가 감소한 30만3천599대의 BMW(9위)를 앞선 실적이다.
또, 기아자동차는 전년대비 10.5%가 감소한 27만3천397대로 10위에 랭크됐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67만5천139대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미국 신차판매량은 총 1천324만2천701대로, 전년대비 18%가 감소, 지난 1992년 이래 16년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2006년 이후 3년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GM은 지난해에 293만3천451대로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대비 22.6%가 줄었고 포드는 20.1%가 줄어든 190만 7천864대로 3위, 크라이슬러는 30%가 감소한 145만3천122대로 4위를 기록했으나 빅3의 시장점유율은 47.5%로 사상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
또,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21만7천662대로 2위를 차지했지만 전년대비 15.4%가 줄었다. 이는 1995년 이래 13년 만에 전년실적을 밑돈 것이다.
도요타는 소형차 야리스는 20.3%가 증가한 10만2천328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력인 캠리가 43만6천617대로 8%가 감소했다.
5위는 혼다자동차로 소형차 피트와 시빅이 호조를 보였지만, 전년대비 7.9%가 감소한 142만8천765대에 머물렀고 6위 닛산도 10.9%가 감소 95만1천350대에 그쳤다.
11위는 일본 마쯔다로 10.9%가 감소한 26만3천949대였으며 12위는 1.5%가 감소한 24만9천750대의 다임러 벤츠가 차지했다.
지난 2008년 미국에 첫 상륙한 스마트는 2만4천622대로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BMW의 MINI 브랜드도 5만4천77대로 28.6%가 증가했다.
이밖에 13위는 0.3%가 증가한 18만7천699대의 스바루가 차지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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