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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세계 최고의 스포츠세단 E63AMG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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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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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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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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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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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세단으로 손꼽히는 E63AMG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E63AMG는 벤츠산하 AMG가 설계한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4.2kg.m의 6.2리터급 V8 엔진이 탑재됐고 흡.배기계 구조변경과 저프릭션 피스톤의 적용으로 최대출력이 기존대비 11마력 가량 향상됐다.
특히, 연소효율성을 높여 연비를 12% 가량 개선, 유럽 복합모드 기준으로 리터당 7.9km로 끌어올렸다.
변속기는 SL63AMG와 같은 패들쉬프트 부착 AMG 스피드 쉬프트 MCT7와 유체변속기 대신에 다판클러치를 사용한 7단2페달 수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운전 취향에 따라 C, S, S＋, M 4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M모드에서는 0.01초에 기어변속이 가능해 레이싱 스타트도 가능하다.
주행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4.5초, 최고속력이 250km(제한속도)지만 이를 해제할 경우, 최고속도가 시속 300km에 달한다.
서스펜션은 새로 개발된 스포츠 서스펜션과 AMG 고유의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 자동으로 차고나 감쇠력을 컨트롤하는 등 핸들링과 승차감을 고차원적으로 양립시켰으며 역시 컴퍼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3개 모드를 선택할 수가 있다.
이 차에는 3스테이지 ESP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됐고 온, 오프, 스포츠 등 3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서킷 주행의 위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강화타입 브레이크와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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