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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카르막, 상식을 뛰어넘는 첨단기술로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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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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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0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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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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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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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준중형 SUV 컨셉카 카르막은 획신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상식을 뛰어넘는 소재사용과 각종 첨단 장치들이 더욱 관심을 끈다.
카르막은 강판을 사용한 일반 자동차와 달리 대부분의 차체를 강화플라스틱을 사용, 제작했다. 범퍼와 후드 등 차체 앞부분을 가볍고 튼튼한 첨단 플라스틱 소재로 구성하는 등 수십kg의 플라스틱이 차체 주요 부분에 사용됐다.
강화플라스틱은 세계 최고의 플라스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GE플라스틱과 공동으로 개발된 것이다.
또 카르막 앞부분에 적용된 일래스틱 프런트(Elastic Front) 기술은 보행자가 차에 부딪혀도 충격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보행자보호 솔루션으로 3중 에너지 흡수 구조를 통해 보행자와의 충돌 시 보행자의 심각한 상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특히,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차량무게가 기존 차량에 비해 60㎏ 가량 가벼워 연비도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을 해체 할 경우, 상당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기술은 조만간 아토스 후속 모델로 인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PA적용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현대차 전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카르막에는 또, 4가지 센서가 부착돼 후진이나 추월 때 사각지대에 위치한 차량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등 30여 가지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이 중 6~7가지 기술은 지금 당장이라도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고 나머지 기술들은 늦어도 2014년까지는 양산차에 채택될 예정이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강화 플라스틱 적용부위, 3중 에너지 흡수구조, 각종 첨단 센서 부착 위치)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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