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제목 : 투스카니2.0 시동시에 rpm이 낮아요 출력도 좀 저하된거같구요..

1. RPM 관계

  가. 질문요지: rpm 이 시동걸면 1100으로 잠깐올라가선 1분도안되서 800~900 정도로 떨어지고, 그리고 보통 워밍업이 끝나고 주행중에 기어중립이면 700정도가 적당rpm으로 봣는데, 요즘엔 600정도로 보인다"

  나. 답변 내용 : 다른 부분은 별이상 없으나 600 이하로 떨어진다는 것은  차성능이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차가 오래되면 (사람이 기력이 떨어지듯이) 부품들의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여러가지 부품들을 교체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앰프관련

  가. 질문요지 : 카오디오를 달고( 앰프2개, 스피커 4개, 우퍼1개등)  보조 배터리( 60A) 추가 설치하여 첨에는 오디오 때문으로 생각 하였으나 아니 었다.

  나. 답변내용 : 보통 오디오 메니아들께서 잘 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배터리와 알터네이터의 용도, 전압 및 용량 관계입니다.

배터리는  시동이 걸리기 전에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장치의 전원이 됩니다.

그러므로 시동을 켜지 않고 오디오나 기타 전기장치를 오래 사용하려면 배터리용량이 크고 좋으냐 함은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시동이 걸리고 나면 배터리는 아무 역할을 하지 않고 다음을 대비(시동이 꺼진 후)하여 충전만합니다.

이를 수치로 설명하면 예를 들어 12V/60A의 알터네이터에 12V/100AH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해서 오디오를 사용하는 전원용량이 160A = 60A+100AH 식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 꼭 주의 사항 : 전기성질(원리)상 합산이 안됨 **

그리고 배터리용량을  너무 키우면 시동 전에는 좋으나 시동 후나 알터네이터용량이 부족하면 충전이 잘 안되므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고 알테너이터 용량을 키우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시면 또 다른 기술적 문제가 야기되므로 함부로 알터네이터 용량을 키워서도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진동 문제

   가. 질문요지 : 90~이상 주행시 브레이크 좀 쎄게 밟는 경우 제동이 걸리다가 퍼버버벅하면서 핸들이 떨리고 발에서 진동이 심하고 밀려 패드를 교환 할 때가 되어서 패드만 갈면되겟지..했는데 아니었고.. 너무 진동도 심하고 소리도 많이 난다"

   나. 답변내용:  이 내용은 마치 제동장치에 문제가 잇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닙니다.

엔진동작이 불안하여 힘이 약해지면 제동장치도 약해지므로 진동도 생기고 브레이크가 밀립니다(위험).

옛날에는 축구공에 바람을 넣을 때  펌프를 발로 밟고 손으로 펌프질을 하여 공기를 넣지요 이때 힘이 부족한 사람은  공이 탄탄하지 못하므로 힘센 사람이 교대를 합니다.

이처럼 제동장치도 엔진힘에 의해 공기와 유압 그리로 라이닝(패드)이 조합을 이루어 제동이 됩니다.

그런데 엔진힘이 부족하면  아무리 브레이크 오일에 이상 없고 라이닝에 문제가 없더라도 브레이크가 제역할을 잘못합니다.

그래서 운행중  시동을 꺼지 말라고 합니다 (상당히 위험함)

4. 결론

  이상과 같이 분석이 되므로 위와 같은 증상일 때는 일상적인 정비는 하시되 근본적으로는 자동차를 통제하는 제어기능 저하로 생기는 현상(하이스켄으로 나타나지 않음)이오니 바로고치시려면

 가. 전기적 정비 : 먼저 제어신호를 보정하여 제어기능을 강화시켜  차의 성능을 복원 또는 개선시켜 주면 왠만한 고장들은 사라집니다.

 나. 기계적 정비 : 만일에 전기적 정비 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제어기능으로 고장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주므로 쉽게 완벽하게 고칠 수가 있습니다.

끝으로 치매환자는  신경을 고치지 않고는 백약이 무효 듯이 자동차도 제어기능이 불안전하면 아무리 엔진이나 다른 부품에 이상이 없어도 차는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을 꼭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모터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