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가 좋으려면 성능이 필수적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 성능이란 “시동, RPM, 연비, 소음, 출력, 배출가스, 노킹, 진동 ,공회전, 순발력, 등판능력, 오디오음질 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1. 연비와 내구성 관계

  미국의 자동차 품질 조사업체인 JD파워는 2007년도 세계 38개 자동차의 내구품질조사 결과 우리나라 00차의 경우 21위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차의 초기품질은 최상위 수준에 올랐지만 3년이 지난 중고차의 품질은 업계 평균치 이하라는 것입니다.

내구성이란 제품의 기능(機能)과 성능(性能)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으로 “기능은 동작 종류”를 말하는 것이고 “성능이란 질”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시동이 걸린다 안 걸린다 할 때는 기능에 해당하지만 시동이 잘 걸린다 잘 안 걸린다 할 때는 성능(100%) = 효율(%) + 손실(%) 에 해당합니다.

이를 수식으로 설명하면 예를 들어 3초 기준으로 10번 시동을 걸어 10번 모두 성공하면 시동성능은 최고(100%)로 좋은 것이고, 7번은 걸리고 3번은 실패하면 성능이 별로 좋지 않은 것입니다.

여기서 만일에 신차 때는 안 그랬는데 시간(년식)이 경과 할수록 시동 걸리는 시간과 실패 회수가 증가 한다면 결국 해당차는 성능(내구성)이 빨리 나빠진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내구성이 떨어지면 시동에도 문제가 생기므로 고장이 잘나고 수명이 짧아지면서 연비도 나빠지는 것입니다.

2. 내구성을 나쁘게 하는 요인들  

  가. 특성변화

     이는 자동차의 내부적 요인으로 어느 제품이든지 조립을 하면 부품의 고유특성인 “부품특성”과 부품을 조립 할 때 발생하는 “조립특성”이 있습니다.

이 특성들은 시간이 경과 할수록 변하게 되지만 얼마나 서서히 변하는가에 따라 제품의 질과 수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특성이 천천히 변할수록 고장율이 줄어들고 자동차성능의 좋은 상태가 오래 지속됩니다.

  나. 운전습관

     이는 자동차의 외부적 요인으로 급정거 급출발 급가속 시동과 동시 출발등 차에 무리를 주는가 하면 너무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는 경우도 자동차의 동작특성을 달라지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참고로 발전소를 새로 지은 경우 상업운전을 하기 전에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두고 시운전을 하는데 자동차에 비유하면 길들이기에 해당합니다.

이 길들이기에 따라 발전소의 수명이 달라 질 수 있는데 자동차의 경우도  운전습관에 따라 차의 질이 달라집니다.

  다. 연료 질 문제

     연료란 사람에 비유하면 음식에 해당하는 것으로 음식종류에 따라 영양분의 질이 달라져서 체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듯이 자동차도 연료의 질에 따라 자동차의 성능과 수명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불량연료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라. 기온변화

    사람이 기온(온도, 습도)에 따라 몸의 컨디션에 영향을 받듯이 자동차도 기온과 엔진열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특히 자동차를 통제하는 제어신호(사람의 신경 계통)가 온도와 습도에 간섭을 많이 받습니다.

제어신호는 각 센서들이 만들어 내는 미약한 신호이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에 의해 정상적인 신호를 ECU에 공급하지 못하고, 또한 ECU에서 재조립하여 나온 신호가 선로를 통하여 제어할 곳으로 전송되는 과정에 선로의 분포정수가 온습도에 영향을 받아 신호를 왜곡, 지연,  증폭 및 가감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자동차는 전체적인 성능에 영향을 받으므로 뚜렷한 원인도 없이 차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마. 기타

     기타 도로 사정 자동차 관리 미숙 등이 차의 질을 빨리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연비를 개선하려면

   연비를 저해 하는 운전습관, 연료 질, 온습도, 부품의 특성 등은 운전자의 관심도에 따라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거나 바쁜 현대인에게는 지키기 어려운 과제에 속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인 방법에 의해 연비개선에 영향을 주는 조건들을 기술적으로 보완하여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효율적이라 봅니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 동작을 통제하는 제어분야로서 이 제어분야를 안정시켜 줌으로써 모든 기능의 “성능(효율)을 최대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제어는 사람에 비유하면 각 센서가 만들어내는 신호는 사람의 말초 신경에 해당하며 ECU가 만들어 내는 신호는 사람의 중추신경에 해당하므로 ”제어를 얼마나 안정시켜주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성능과 수명이 좌우“됩니다.

즉 치매 환자나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신경만 고쳐주면 해결이 되듯이 자동차도 제어신호가 특성 및 온도변화 등에 의해 데이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제어신호를 교정하고 보정을 해주면 성능이 살아나고 수명이 연장됩니다.

결론적으로 내구성이 좋아지면 그만큼 차의 성능이 개선되므로 최종적으로 연비와  배출가스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3차전기신호를 제거하여 제어신호를 안정화시켜 “연비와 배출가스를 연소내 처리방식(Internal Process System)”으로 개선시킨다는 연비와 성능의 새로운 이론입니다.

<제공=모터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