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동차정비 후 현상 두 번째 질문입니다.

1. 질문

  저번에도 올렸었는데요.. 답변대로 해봤습니다.

1차 수리 후 40~50km 사이에서 차량이 떠는 현상이었습니다.

수리내용 -> 앞타이어2개 교체, 휠 밸런스, 얼라이먼트, 등속조인트 좌우 교체.

답변확인하고

2차 수리 후 여전히 40~50km 떠는 현상 발생합니다.

수리내용 -> 뒤 타이어2개 교체, 휠 밸런스, 얼라이먼트, 쇼바 마운트 좌우 교체.

떠는 현상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rpm은 흔들림이 없이 정상입니다.  엑셀 밟을 때만 차가 떨어요.  오르막길에서는 더 심하게 떠는 것 같습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약하게 떨고 있습니다. 물론 40~50km 사이만 떨어요..

직선 주행 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쳐지는 현상도 없습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돈 계속 들어갑니다..

2. 모터파워 답변

고객님 질문에 대한 답들을 보면 절대다수가 어느 부품을 교체하라 어디를 청소하라 어떻게 조정하라 등의 답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이러한 정비를 하드웨어정비라 합니다.

하드웨어정비에는 한계가 있거나, 경우에 따라  많은 비용이 소요,  또한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등이 종종 발생합니다.

왜냐면 자동차는 운행하던 아니하던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부품이 망가지므로 부품을 교체하거나 정비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님과 같은 경우는 소프트웨어기술을 이용하여 정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즉 "소프웨적인 정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정비란 새로운 용어라 생소하겠지만 자동차를 잘 고치려면 하드웨어정비보다 먼저 소프트웨어정비에 비중을 많이 두어야만 차 고장도 줄고 차 수명도 길어지므로 그만큼 관리비(수리비, 연료비)가 줄어들어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한 이익이 됩니다.

그럼 소프트웨어 정비란 어떤 것인가 ?

자동차에는 2~3만 여 가지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을 동작시키는 요소는 전기와 제어라는 전기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이요소를 사람에 비유하면 "전기는 사람의 피에 해당하며 제어는 사람의 신경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전기에 대하여는 나름대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제어에 대하여는 거의 불모지대입니다.

안다는 것이 하이스켄이라는 측정기로 측정하여 메이커가 정해준 데이터에 이상이 없으면 그대로 인정하고 가볍게 흘러버리지요.

물론 현장에서 더 이상 기술적으로 분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이 분야에 대한 깊은 연구가 적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치매환자가 정신(신경)이상이라는 의학적 진단은 나와 있지만 처방약이 없어서 완치를 못하는 것과 같이 자동차 제어에 사용하는 신호가 간헐적으로 흔들리거나 동작 중에 간섭 받는 것을 연구나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증거 : 얼마 전에 KBS에서 방영한 자동차“부품산업이 녹 쓸고 있다”라는 방송을 보시면 알 수 있음

이처럼 제어는 아주 미세한 전기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 아니면 일반적인 기술로는 고치기 어렵거나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분야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님의 경우 뿐 아니라 자동차가 전자화 할수록 더욱더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님도 물론 이거니와  앞으로의 자동차정비는 하드웨어정비보다 소프트웨어 정비에 역점을 많이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경우 3차전기를 제거하고 제어신호를 보정하여 자동차가 온도 진동 연료 등으로 인하여 제어신호가 변질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며, 해결책으로는 인터넷에 인기 폭발하는 VAD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자동차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정비를 해주는  제품으로 마치 컴퓨터를 소프트웨어로 고치는 것과 같습니다.

<제공 =모터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