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사고 연속 파문

1. 기사 내용
『도요타 공개 검증 몇시간 만에 또 사고 '망신살'』
리콜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도요타 자동차가 전자제어장치 안전 여부를 공개검증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또 다시 급가속 사고가 발생해 오히려 궁지에 몰렸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북미지사에서 공개 검증 실험을 갖고 합선으로 전자제어 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급가속 된다는 길버트 교수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나 공개 시연회가 열린 지 불과 몇 시간 뒤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도요타의 프리우스 차량이 급가속 사고를 일으켰다.

- 기타 생략 _

2. 원인
가. 데이터 생성과 공급 문제

자동차의 급발진은 전자제어시스템의 하드웨어문제 보다는 소프트웨어의 버그(blug)로 일어날 확률이 많으며, 하드웨어결함도 결국 소프트웨어 버그를 유발시키는 동기가 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버그가 생길 요인은 분석하면 자동차의 컴퓨터(ECU)신호와 일반컴퓨터의 신호의 생성과 공급 조건은 비교하면 사뭇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신호 : 센서가 만든 아날로그신호(입력)를 디지털신호(출력)로 변화시켜야 한다.

* 신호 변환과정에 오류가 생기고 주위 환경에 취약하다.

- 컴퓨터 신호 : 센서가 만든 디지털신호가 디지털신호(출력) 그대로 사용 된다.

* 주위 환경변화에 간섭을 받지 않는다.

■ 주위의 환경이란 온습도(엔진열 포함), 차 진동, 연료에서 새어나오는 가스, 부품열화등을 의미함  

나. ECU의 맹점 : 자동차의 ECU에 유입되는 아날로그신호는 컴퓨터와 달리 돌발적인 신호 유입이 많은데 ECU는 신호변화에 대한 스스로의 조절능력이 부족하거나 열악합니다.

즉 TPS/APS 등에서 발생하는 아날로그신호는 DC가 포함된 순간적인 상각파형 펄스신호 인데 이 신호가 ECU로 들어가면 ECU는 최악의 조건이 되면 순간적으로 대처능력이 부족하여 버그(blug)를 일으킬 소지가 많습니다.

* 참고 : ECU의 IC는 (정형파)아날로그신호를 (구형파)디지털신호로는 잘 만들지만 DC가 포함된 삼각파나 펄스파형 등에 대한 식별기능이 부족함  

예를 들어 악셀의 동작에 따라 TPS는 수천번 복구동작을 하고 이때마다 신호역시 불특정하게 생성되는데 이 신호들이 ECU로 들어가면 ECU(3차전기에 의한 잔류신호의 소멸시간 지연에 따라)가 순간순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TPS/APS센서 신호는 생성변화가 심하거나 또는 돌발적인 변화가 심한 부품으로 ECU가 경우에 따라서는 미쳐 대응하지 못하면 급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해결방법으로는

1. 1, 2차 전기회로 간에 새로운 전기적인 폐회로를 구성시켜 회로내 잠재해 있는 3차전기를 제거 및 억제시켜 주어야 하고

2. 주위 환경에 신호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어신호를 보정하여 주어야 합니다.

<출처=VAD/www.motorpow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