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개선을 하려면 먼저  엔진피로 누적 개선을

정부가 연일 전력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는 것은 새삼스런 애기가 아니지만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발전소의 피로누적은 정부나 전문가 모두가 우려하던 상황이라 당분간 전력공급 차질이 예상되므로 산업체 전력 수요를 더 줄여 대응할 예정이라고 기사화 (조선일보 2013.8월22일) 되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자동차에 대입하면 소비자들은 자동차 연비에 대하여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연비를 깎아 먹는 요인이 “전기에 있다”는 것은 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전기나 가정 전기나 전기 종류만 다를 뿐 생산과 공급과정은 같은 원리입니다.

“무리한 전기사용은  엔진피로 누적으로 연비가 떨어진다”.

전기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알터나 배터리용량을 키우면 더 많은 엔진피로 누적이 생겨 연비나 출력이 떨어지므로 전기사용을 줄이는 것이 연비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로 자동차전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요사이 신형차들은 대다수 기능이 자동화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컨 동작을 자동으로 해두면 편리성은 있지만 그만큼 연비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키면 힘이 딸리고 연비가 떨어지는 숨은 이유는 에어컨의 컴프레샤가 전기를 과다 사용하기 때문이다라고 표현을 해야 하는데 이것을 컴프레사가 힘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하다 보니 마치 전기하고는 무관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요.

“공짜 전기는 없다”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자동차의 구조적인 기준으로 볼 때 연비개선은 불가능 하므로 연비개선을 위해서는 
      - 전기과다 사용 자제
      - 전기용량을 키운다고 알터 와 배터리용량을 증가시키는 방식 제고
      - 엔진피로 방지 해소
등에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

정리를 하면 엔진피로를 부추기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운전습관 외 기타의 조건 들 개선만으로는 연비개선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제공 = V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