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힘과 전압 관계

1. 진단

자동차가 전압이 흔들리면 차가 힘이 없고 라이트가 어둡고 각종 전기장치들이 불안하게 동작을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1차적인 원인은 전기문제입니다.

그런데 전기문제가 어디서부터 생기는 가를 찾으셔야 합니다.

단순히 알테네이터와 배터리에만 국한하여 진단을 하므로 고치기 어렵거나 때로는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사람에 비유하면 당뇨병 환자의 상처는  당뇨병을 먼저 고쳐야 상처부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전기문제가 발생되는 근원부터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2. 자동차 전압 조건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기 전에는 배터리가 자동차의 전기공급원이 되지만 시동이 걸리는 순간부터 배터리는 그 임무를 알터네이터로 자동적으로 넘어가므로 배터리는 충전만합니다.

    * 참      고 :  알터네이터 전압 > 배터리전압의  절대적인 조건이 필요.

    * 용어정리

      1. 알터네이터(alternator) : 교류 발전기이며, 자동차는 원래 교류(3상/60HZ)로 만들어 지며 이를 다이오드로 정류를 하여 DC(직류)가 되어 배터리에 병렬로 공급이 됩니다.

      2. 제네레이터(generator): DC발전기 및 AC발전기 다 포함되므로 그래서 자동차에서는 알터네이터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가 아무리 양호하고 전류용량이 커더라도 자동차는 전압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압변동이 생기면 안 됩니다.

그런데 알터네이터전압이 불안정하게 만들어지고 전압변동이 심하면 충전도 잘 안될 뿐 아니라 전기장치들이 정상적인 작동을 잘 못합니다.

보통 알터네이터가 14V~15V(이론은 13.5V~14.1V)정도의 전압이 발생하여야 합니다.

이때 라이트나 에어컨을 켜도 엔진동작과 알터네이터 전압 발생이 정상적이라면 14V~15V에서 13~14V정도가 변한다면 차 상태는 좋습니다.

그런데 가령 14V~15V 나오다가 라이트를 켜니 12V 이하로 떨어진다면 문제는 심각합니다.

자동차는 전압변동이 조금만 생겨도 차 동작에 많은 장애를 줍니다.

3. 전압변동 원인

  알터네이터가 전기를 만들려면 엔진이 절대적으로 돌아가야 하며(필수),  속에서도 전압변동이 적으려면 엔진 힘이 강해야  합니다(필요)

하지만 연료형자동차는 시동이 걸리고 출력이 변하고 기어가 변속이 되면서 차가 움직이는 것은 전부 전자제어에 의합니다.

제어는 사람에 비유하면 뇌와 신경계통으로 현재 연료형자동차의 제어기능은 전자제어로 되어 있으므로 제어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리 기계적으로나 전압에 이상이 없더라도 차는 정상운행을 못합니다.

또한 전자제어신호는 미약한 전기신호들이 모여 컴퓨터 적으로 제어를 하기 때문에 전기적인 간섭으로 전기신호가 흔들리면 결국 제어가 잘 안됩니다.

4. 결 론

   연료형자동차는 제어가 잘 되어야 엔진이 제 기능을 발휘하고 알터네이터가 전기를 안정적으로 만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압변동이 생기는 것은 주로 엔진 힘이 약해서 이므로 전압문제를 말할 때는 무조건  배터리와 알테너이터만 거론하는 것은 올바른 진단이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같이 엔진 힘과 전압 관계는 상호 불가분 관계에 있습니다.

<제공=모터파워/V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