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 협력과 연비의 허상

 1.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에서 현대와 공식 상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 중 중소기업 우수 물품을 대기업이 구매케 하고 기술지원도 해주게 하는“대. 중소기업상생협력재단”이 있습니다.

모터파워가 "2007 대. 중소기업상생협력 박람회(2007.6.19~6.20일)에 참석하여 “H. K 자동차회사와 납품 상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앞이 보이지 않는 소리만 듣고 상담이 끝났습니다.

H. K사 측의 말인 즉(전에도 간접으로 접촉하여 들은 내용임) 일반 소모품등은 문제가 생겨도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거나 지엽적이므로 별 문제가 없지만 VAD같은 기술은 말 그대로 자동차 근간을 재론하는 기술이므로 관심을 갖는다 해도 상당 기간(2~3년) 자사 연구소에서 시험을 해봐야 하고 시험 결과 채택이 되어도 생산라인을 바꾸는데  적어도 4~5년은 걸리므로 “동 제품을 차에 장착하기 까지는 빠르면 6~7년 늦으면 8~9년”은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인즉 이런 경우는 회장이 지시해도 누가 총대를 메고 앞장서 줄지 장담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업을 하면서 소비자들로 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그렇게 제품이 좋다면 왜 대기업에 납품하지 않느냐"입니다.

※ 참고로 VAD제품은 2003년부터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언젠가는 자동차업계가 모터파워의 신 제어이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것을 확신하고 기술을 하나하나 증명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100여개의 동호회를 통하여 많은 설치가 이루어지고 있고 외국으로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바레인, 솔베니아, 알제리,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이 되고 있고 또한 샘플 테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우리나라 연비측정 문제

  고유가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연비입니다.

연비문제에 대하여 전문가나 소비자들은 VAD가 연비개선이 된다면 부품연구원 같은 곳에서 연비측정을 받아 보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 하기에 산자부(현 지식경제부)를 통해 부품연구원에 시험 의뢰한 결과 현재의 기준으로는 VAD기술을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VAD기술은 시스템기술로 종합성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므로 종합적인 평가를  해야 하는데 현재로는 제도적(기술적) 장치가 없다는 것이며, 연비(배출가스)만 측정해주는 부품연구원의 측정방식에도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가. 측정방법의 문제

    연구원에서 연비측정을 할 때는 “온습도를 25도/40%유지한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측정”하므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① 측정 조건 : 연구원의 주 시험방법은 완성차에 최대 최적 조건을 부여 했을 때 연비가 얼마까지 나올 수 있는가를 시험해 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실용적인 평가를 원하는 VAD를 장착하여 연비를 측정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을 수가 없습니다.

    ② 최악 조건 측정 :  연비는 환경이 나쁠 때가 더 중요한데 왜 환경을 최악으로 만들어 측정하지는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③ 온도와 전자제품 : 전기 전자제품은 온습도에 약하다는 결점이 있는데 연구원에서의 자동차의 이러한 단점을 제거한 상태에서 연비측정을 하는데 과연 그것이 정상적인 측정법인가 하는 것입니다.

 나. 측정모드의 문제

    연구원의 측정은 미국의" LA SVC75모드"에 의한 국제적인 기준으로 연비를 측정한다고 하는데

   ① 측정 모드 문제 : 미국에서는 2009년도에 새로운 연비 측정모드를 개발하여 사용한다고 신문에 난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현재 사용하는 연비 측정모드는 수십 년 전의 "LA시의 도로 조건 과 그 당시의 자동차기술에 맞도록 만들어진 모드"이므로 현재의 도로 사정과 기술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② 종합성능 평가 불가능 : 연구원에서는 연비와 배출가스만 측정을 해주며 종합적인 성능평가는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③ 나라마다 다름 : 2007. 07. 28일 세계일보에 난 기사를 인용하면 한국 미국 독일 세 나라가 같은 차종으로 연비를 측정하였는데 나라마다 측정수치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3. 결론

   성능이란 연비 소음 배출가스 출력 진동 노킹 시동 꺼짐 공회전 순발력 등판능력 오디오음질 배터리수명 등 자동차수명과 질에 관계 되는 전반적인 내용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동차의 성능을 복원시키는 원초적인 기술인 VAD와 같은 시스템기술은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인정을 받기 어려워 대기업에 납품을 하려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보니 소비자들은 VAD선택에 애로를 느낀다고 봅니다.  

이제는 자동차를 1600만대나 보유한 대한민국, 신차 및 외국차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지만 자동차가 기계화에서 전자화로 급속도록 의존하는 시대에 있으므로 소비자들께서는 저비용 고효율의 차 관리를 위해서 전자제어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폭 넓은 자동차기술문화를 접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제공 =모터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