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량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 LPG차량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I ? 요즈음 한창 인기가 좋은 LPG차의 엔진은 기존 가솔린 엔진의 틀에서 보완을 했기 때문에 최상의 엔진상태가 아닐 경우 연비효율과 출력이 떨어지고 특히 겨울철에는 수난을 겪게 된다
? LPG차는 자가정비가 어렵고 전문정비업소가 부족하며 정비료도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 대표적인 트러블이 시동불량이며 겨울철 LPG차의 시동불량 원인과 대책, 점검포인트는 필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편리하다 ? 시동불량의 주원인은 기화기 안에 있는 『 CO 일산화탄소 조정나사 』가 정확히 세팅돼 있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 이 나사는 조금만 틀어져도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율이 맞지 않아 시동도 잘 안 걸리며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도 많아진다 ? 겨울철엔 매월 한 번 정도 자동차제조업체 애프터서비스센타나 LPG차 전문정비업소에서 배기가스 시험을 통해 CO를 규정 치로 맞춰야 하며 조정 나사는 겨울철에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 영하 5도 이상 내려가는 경우 연료관내 잔류 LPG가 얼 수 있으므로 주차할 때 운전대 옆에 있는 차단 스위치를 누른뒤 엔진이 스스로 멈출 때까지 기다려 연료라인에 남은 가스를 완전히 태워버려야 한다 ? 연료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 LPG가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 엔진이 정상인데도 시동불량 인 경우는 액화가스 상태인 LPG는 그 특성상 기온이 떨어지면 연료압력 ( 중기압 )이 낮아진다 ? 이 경우 연료탱크에서 믹서 ( LPG 를 공기와 혼합하는 장치 )까지 전달되는 시간이 정상보다 길어진다 ? 따라서, 시동키를 돌려도 연료가 제 때 공급되지 않는다. ? 이때는 시동키를 온 ( ON )상태에서 2 ~ 3초 기다린 뒤 완전히 돌리면 된다. ? 기온이 영하 17도 이하에선 계기판의 기상램프 ( 라이터 불 모양 )가 커져야 정상이다. ? 시동 걸때도 이를 확인해야 한다. 시동이 걸린 뒤에도 3분 가량 워밍업을 해야 하며 시동 후 바로 출발하면 차가 울꺽거려 가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 또 겨울철엔 한 달에 한두 번, 평상시엔 1만km 주행 시 마다 연료찌꺼인 타르 제거작업을 해야 한다. ? 워밍업한 뒤 엔진룸 안의 타르 배출 플러그를 열어 타르를 없앤 뒤 닫는다. 연료비 절감을 위해 가솔린차를 LPG엔진 차로 개조, 운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요즈음 출고차는 잘못 개조하면 돈 버리고 차를 버리게 된다.
○ LPG차량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II ?. 전자제어방식의 가솔린차는 엔진 메커니즘상 LPG차로 개조할 수 없다. ?. 일부 경차와 소형차를 제외한 요즘 나온 대부분의 가솔린차는 배전기가 없는 방식이어서 점화시기, 밸브타이밍 등을 LPG의 연소특성에 맞게 조절 할 수가 없다. ?. 점화시기 등을 LPG에 맞게 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 운행하면 엔진에 무리가 출력과 연비가 떨어지고 고장이 잦은 것은 물론 보증수리도 어렵다 ? 지난해부터 저렴한 연료비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액화석유가스 LPG 차량의 특성과 관리상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 LPG는 본래 색깔과 냄새도 없지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냄새를 첨가했고 이것을 우리는 보통 LPG 냄새로 알고 있다. ? LPG 차량의 탱크용량은 국민차는 47ℓ(리터) 정도, 대형 차량은 96ℓ(리터) 까지 다양하다. ? 그러나 초기 시동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실제로는 총용량의 85%만 충전하도록 되어있으므로 탱크 앞면에 기록되어 있는 총용량의 85%가 그 차량의 실 주입 용량임을 알아야 한다. ? LPG는 연료 특성상 운행을 하게 되면 기화기에 타르가 생성되는데 월1회 타르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 요령은 온도 게이지가 중앙부쯤에 있을 때 기화기에 장착된 타르 제거 밸브를 90도 살짝 돌려주면 되는데 이 때에 타르는 액체가 되어 『 똑똑 』떨어진다 ? 그 다음 밸브를 반드시 원위치해서 LPG의 방출을 막아야 하니 주의한다 ? 간혹 LPG 냄새가 나는 차량은 이 밸브를 덜 닫고 다니는 차량일 수가 있으므로 냄새가 나면 반드시 이 밸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만일 충분히 엔진이 가열되지 않았다면 타르는 깨끗이 제거되지 않는다. ? LPG는 공기보다 약 1.5배 ~ 2배 무겁다. 그래서 트렁크의 LPG탱크 장착부에 설치된 배출구가 실려 있는 짐에 의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겨울철에는 시동성이 나쁘므로 운행 후 시동을 끌 때, 반드시 LPG 차단 밸브를 이용해 시동을 끄고 아침 시동시 적절하게 초코 밸브를 당기고 약4분의1정도 액셀레이터 페달을 밟고 시동을 걸면 보다 용이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 또한 가급적 프로판의 함량이 많은 LPG를 주입하면 시동성이 더욱 좋은 데 보통의 겨울철 충전소 LPG는 프로판의 함량이 높다. ? 주의할 점은 지방별로 프로판의 함유량이 다르므로 추운 지역으로 이동 후 그 지역 충전소에서 다시 만충해야 한다 ? 그리고 LPG 차량은 에어클리너 오염에 무척 민감하다. ? 그래서 엔진이 부족하거나 공회전 상태가 부드럽지 못하면 먼저 에어클리너의 오염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 충전소에서 LPG주입시 녹색으로 된 충전 밸브가 있는데 LPG주입후에는 반드시 점화스위치를 ON한 다음 비눗물을 이용해 누출부위를 찾아 새지 않도록 즉시 안전 조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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