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점검 및 보충 ■ 오일 점검 및 보충 I ■ 엔진오일은 인간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엔진오일이 싱싱하다면 엔진의 상태도 양호 하다는 뜻이다 ■ 충분한 유막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엔진오일의 온도가 섭씨 75 ~ 85도면 좋다 ■ 엔진오일은 온도가 올라가면 희석현상이 발생되고 공기와 접촉돼 산화되거나 불순물의 혼합으로 더러워지게 된다. ■ 이 때문에 5,000km 이상을 주행하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 점검은 시동 전에 해야 한다 ■ 오일량을 레벨게이지의 MAX에 가깝도록 유지하고 점도는 엄지와 인지 손가락에 묻혀 눌렀다가 놓을 때 끈적한 느낌이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 ■ 점검해서 부족하면 보충하고 원인을 찾은 뒤 제때에 교환하는 것이 좋다 ■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피스톤 링과 실린더 벽, 축, 베어링의 과열이 되어 주행 중에 엔진이 정지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 또 오일량이 많으면 연소실로 유입되는 현상이 생기고 연소가 정상적이지 않아 연료 소비가 많아지고 출력도 저하된다. ■ 만약 주행한 직후 점검을 할 경우라면 5분정도 지난 후가 적당하다 ■ 엔진 각부 위에 공급된 오일이 오일 팬으로 되돌아 올 때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 엔진오일은 원래의 색깔에 가까울수록 양호 한 것이다 ■ 그러나 엔진오일의 변색으로 고장의 원인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오일이 붉은색에 가까운 경우는 유연 가솔린이 유입된 경우고 ■ 오일이 검은색에 가까운 경우는 불순물에 심하게 오염됐다는 뜻이다 ■ 우유색을 띠면 냉각수가 유입된 것이고 ■ 노란색이면 무연 가솔린이 유입된 증거다 ■ 특히 에어클리너는 공기 속에 포함된 모래나 먼지 등 불순물을 여과해 준다 ■ 흡기계통의 중간에 설치돼 있으며 내부에는 엘리먼트라고 불리는 필터가 들어있다 ■ 따라서 에어클리너 교환이란 말은 적당치 않다 ■ 에어클리너 청소, 엘리먼트 교환등으로 표현하는 게 바른 말이다 ■ 사람에 비유하자면 코와 목으로 공기 중에 미세한 먼지를 걸러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 공기 중에는 작은 불순물이 혼합돼 있어 실린더에서 연소될 경우 불완전 연소된다 ■ 카본 ( 그을음 )이 발생돼 연소실 및 피스톤 링에 달라붙게 되므로 엔진 성능이 저하된다. ■ 또 에어클리너가 막히면 공기가 부족한 혼합기가 형성돼 불완전한 연소가 이루어져 엔진 출력이 저하되고 배기가스에도 유해성분이 많이 배출된다 ■ 엘리먼트(에어필터) 오염이 심하면 연료에 비해 실린더에 흡입되는 공기량이 부족하게돼 2천km 주행마다 점검 및 청소하는 것이 좋다.
■ 오일 점검 및 보충 II ■ 엔진을 켠 상태에서 엘리먼트를 빼냈을 때 엔진 회전수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면 엘리먼트가 막힌 것이다 ■ 엘리먼트가 없는 상태에서는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단시간에 점검하고 엘리먼트를 조립해야 한다. ■ 청소방법은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고 엘리먼트를 빼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낸다. ■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형 진공청소기로 바깥쪽에서 빨아들여도 어느 정도는 청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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