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춘천으로 간다 ' 강원대 주변 맛집' 
강원대생들이 추천했다! 
 춘천 지역 대학가의 특징은 학교의 후문 쪽이 발달했다는 것. 한림대학교도 강원대학교도 후문을 중심으로 젊음의 거리가 형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강원대학교 후문은 춘천 최고의 물 좋은 곳으로 24시간 젊은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솔터 닭갈비
사랑의 볶음밥

하드, 스페이드 등 다양한 모양의 볶음밥으로 유명한 곳. 각종 매체에 소개되었지만 기사 실린 액자 하나 없는 모습이 오히려 신뢰가 간다. 숙성시킨 다진 양념으로 닭 냄새를 없애고, 볶음밥에 햄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다. 맛보기로 서비스하는 막국수는 원하면 준다. 강원대생들의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어 근처의 닭갈빗집이 대부분 가격을 내렸는데도 기존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두 명이 닭갈비 4~5대에 볶음밥 하나를 추가해 먹는 것이 적당하다. 1층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것이 흠.
●033-241-7734 ● 12:00~23:30, 연중무휴 ● 주차 불가 ● 단체 40명 ● 뼈 없는 닭갈비 1대 2500원(1인분 3대), 볶음밥 1500원, 사리 1000원

포엠
밀실(?) 데이트 카페

예쁜 테라스와 파라솔이 눈에 띄는카페. 하지만 이곳이 데이트 명소로 손꼽히는 것은 독특한 실내구조 때문이다. 넓은 홀 대신 미로(?) 같은 칸막이로 나뉜 독립 공간들이 밀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 2층 화장실이 덜 깔끔한 것이 흠. 커플 정식이 추천 메뉴.
● 033-253-1776 ● 11:00~04:00,연중무휴 ● 주차 불가 ● 단체 6명 ● 커플정식 1만1000원, 포엠돈가스 4500원, 파르페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