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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월부터 상용차 대이란 수출 중단. 도요타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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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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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1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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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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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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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승용차에 이어 8월부터 상용차의 대이란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의 대이란 제재조치와 관련, 이달부터 상용차 수출 중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금까지 실어내지 못한 대이란 상용차 수출물량은 수백대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1일부터 대이란 제재조치와 관련, 수출을 중단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이란에 매월 1천대 가량씩 신차를 수출하고 있다.
현대. 기아차에 이어 도요타자동차도 11일, 이란전용 자동차 수출을 지난 6월부터 중단해 왔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의 이번 조치는 이란으로의 수출이 계속될 경우, 최대시장인 미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추락이나 판매감소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 때문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지난 2009년 이란에 250대를 , 금년 5월말까지 220대를 각각 수출했다.
도요타측은 국제정세를 고려, 이란 전용차량 수출을 중단했다며 향후 정세를 주시한 뒤 추가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이란 제재통합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국내 은행들도 이란과의 금융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출처:오토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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