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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코란도C, 마침내 2월 말 국내 출시

작성일	2011-01-24 10:45:05	조회수	2433

쌍용자동차의 신형 코란도C가 마침내 오는 2월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2월7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C의 양산을 개시한 뒤 16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어 내달 하순 경에 신차 발표회를 갖고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경 코란도C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생산능력 부족으로 출시일정을 12월초로 연기했다가 다시 올해로 미뤘다. 쌍용차는 코란도C를 지난해 9월부터 유럽지역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나, 유럽지역 딜러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생산물량 부족으로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쌍용차는 코란도C가 생산되고 있는 평택공장 1조립라인을 풀가동중이지만 여전히 공급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란도C는 차세대 디젤엔진인 2.0리터 eXDi200을 탑재,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파워를 내며 연비는 리터당 16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오토데일리